조나단 에드워즈의 선교신학
(Photo : ) 조나단 에드워즈의 선교신학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CPU, 구 미주장신대) 선교학과 박사원 신춘식 교수(Ph.D.)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선교신학: 역사를 보는 두 렌즈 이론』(CLC, 2025 년 9 월 10 일 출간)을 통해 한국교회에 깊은 신학적 통찰을 선사했다. 이 책은 18 세기 대각성 운동을 이끈 신학자이자 목회자 조나단 에드워즈를 ‘선교사’라는 독창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복음주의 신학과 선교학이라는 두 해석의 렌즈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심도 있게 분석한 저서다.

전체 536 쪽 분량의 이 저작은 학문적 정밀함과 더불어 경건과 실천, 부흥과 목회와 선교에 대한 통찰을 아우르는 ‘통전적 선교신학’을 담고 있다. 저자는 8 년간 인도 선교 현장에서 경험한 눈물과 기도를 기반으로, 에드워즈의 신학이 오늘날 선교 현장과 신학교육, 목회 사역 속에서도 생생히 적용될 수 있는 현실적 지혜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조나단 에드워즈를 단순히 신학자나 부흥운동가로만 한정하지 않고, 스톡브리지 인디언 선교와 『브레이너드의 일기』 편집·출판을 통해 국제 선교 운동을 촉진하고 선교 정보를 확산시킨 선교사적 리더로 재조명한다. 에드워즈는 약자의 대변자이자 교육자, 복음 전도자로서 선교적 사명을 실천했으며, 선교 운동의 확산, 선교 정보의 보급, 국제적 기도 네트워크 구축, 구속사적 해석을 통한 선교 이해, 그리고 지상명령의 개념 확산에 중대한 기여를 한 역사적 인물로 평가된다. 저자는 에드워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모든 신자와 사역자가 본받아야 할 신앙과 선교의 유산을 보여주는 십자가적 희생과 순교적 삶의 모범으로 해석한다.

특히 저자는 ‘두 렌즈 이론(Two-Lens Theory)’을 제안하여, 복음주의 신학적 관점과 선교학적 관점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조나단 에드워즈를 보다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새 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 선교 역사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신간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504232)

이번 출간에 대해 교계와 학계의 지도자들이 다음과 같이 입을 모아 추천했다.
이승종 목사(KWMC 대표의장) - “저자는 에드워즈를 세계 선교의 비전을 제시한 선교사적 리더로 조명하며, 그의 죽음을 십자가적 희생의 모범으로 제시했습니다. 획기적인 연구입니다.”
강준민 목사(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사명을 일깨우며, 선교적 영성과 디아스포라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이 책은 부흥과 선교를 갈망하는 모든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생,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사모하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이상명 박사(CPU 총장) - “에드워즈의 부흥이 어떻게 선교로 확장되었는지를 논증하며, 교회가 회복해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동시에 에드워즈 연구의 탁월한 입문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임윤택 박사(CPU 선교학 박사원 원장) - “신춘식 교수는 역사신학과 선교학을 아우르는 학문적 배경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에드워즈를 마즈던의 신학적 렌즈와 피어슨·라투렛·윈터의 선교학적 렌즈로 입체적으로 조명했습니다.”
정부홍 박사(에드워즈대학교 총장) - “에드워즈의 선교적 비전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며, 신학적 기준을 제시하는 이 책은 에드워즈 연구자들과 선교 신학을 탐구하는 모든 신학도, 선교 실천자들의 필독서입니다.”
라은성 박사(전 총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 “역사신학과 선교학을 겸비한 통찰로 에드워즈의 부흥과 선교를 생생히 조명하며, 독자는 마치 에드워즈와 직접 인터뷰하는 듯한 생동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Dr. Sebastian Kim(Fuller Theological Seminary) - “에드워즈의 삶을 선교학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이 책은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 통찰을 제공하며, 세계 학문 공동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합니다.”
박기호 박사(풀러신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원로교수) - “신춘식 박사는 인도 선교 현장과 풀러 선교대학원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조나단 에드워즈의 선교 사역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탁월하게 분석해냈습니다.”

신춘식 교수는 목회자, 선교사, 학자라는 세 가지 소명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도자이다. 그는 CGN TV 에서 “철가방 소년에서 복음 전도자로”*라는 이야기로 소개된 바 있다. 지리산 골짜기에서 어린 시절 지게를 지며 가족을 도왔고, 청계천에서 낮에는 철가방을, 밤에는 책가방을 들고 다니며 배움의 길을 이어갔다. 중학교 졸업 후 1 년 만에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중 결핵 임파선염으로 큰 고난을 겪었지만, 말씀을 붙들며 치유의 은혜를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며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고, 강원도 양구에서 군종병으로 복무한 뒤 독학으로 교육부 영어영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신학의 길을 본격적으로 걸어갔다. 그는 총신대학교(B.A.),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 총신대 일반대학원(Th.M.)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며 학문적 토대를 쌓았고, 성경 암송과 말씀 중심의 삶으로 ‘걸어다니는 성경관주’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말씀에 깊이 뿌리내린 신앙의 사람으로 자라났다.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교회 사역을 경험한 그는 2007 년, 어린 세 자녀와 아내와 함께 인도로 선교사로 떠나 8 년간 신학교 강의와 목회자 훈련, 현지 지도자 양성에 헌신하였다. Asia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 Seminary, New Life College, Bethel New Life College 등에서 교수로 섬기며 신학 교육과 현장 사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2015 년 인도 정부의 추방 정책으로 미국에 거주지를 옮긴 뒤, 그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선교신학 연구에 전념하여 풀러신학교에서 D.Min.(Global Mission)을, CPU 에서 Ph.D.를 취득했다. 현재 저자는 한인 디아스포교회를 섬기며 CPU 선교학과 교수이자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로서 CPU 박사원에서 연구하는 전세계 선교사들과 목회자를 섬기며 차세대 선교학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GMS 미국 서부지부 지부장으로 세계 선교 사역을 섬기고 있다.

기사제공: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