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5년 7월 11일 오전 10시에 코너스톤 교회(이종용 목사)에서 월드쉐어 USA 사순절 프로젝트 선교감사 예배와 동료 멘토링 모임(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겨라!)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사순절 나눔의 금식 사역' 결과를 보고하고,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한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예배는 이유수 목사(우리 비전교회 은퇴)와 이보윤 사모가 경배와 찬양을 이끌었다. 이어서 김영일 목사(더 섬기는 교회)가 기도하고, 월드쉐어 USA의 사순절 캠페인 준비위원장으로 섬긴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가 설교했다.
민경엽 목사는 억지로 예수님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처럼 억지로 섬기는 일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며, 나침반 교회 성도들도 사순절 기간 기도와 금식, 헌신을 통해서 큰 은혜를 누렸다고 간증했다.
2부 사역 멘토링은 이인규 목사(기독일보 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월드쉐어 USA 홍보이사장 이종용 목사와 후원이사장 곽건섭 목사가 사역에 대해 나누었다. 은퇴를 앞둔 두 목회자의 사역과 선교의 나눔은 큰 감동을 남겼다.
3부 사역 나눔이 진행되었다.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대표)의 사회로 모든 참석자가 정해진 순서가 없이 추첨으로 결정된 순서를 따라 사역과 삶, 선교 현장에 대해 나누었다. 민경엽 목사는 은퇴 후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내가 필요한 곳에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남상권 목사(남가주 어노인팅교회)는 매주 4일 정도 선원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우규 목사(밸리지역 주안에교회)는 선교적 가정교회 형성 운동에 대해 나누었고 기독일보 이인규 사장은 큰 교회와 미자립교회 매칭을 통해 3년간 미자립교회를 후원하는 위브릿지 사역을 소개하며,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는 말씀을 붙들고 이 사역을 지속해 왔다고 나누었다.



박세헌 목사, 양경선 목사는 엽합사역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의 비전이었다고 말했고, 이유수 목사는 1년 전 아내가 암선고를 받고, '목회를 계속해야 하는지'를 놓고 기도하던 중 다섯 분의 목회자들과 공동목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철민 장로는 주수일 장로의 부부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정 사역을 하게 되어, 32년간 이 사역을 해오고 있다고 나누었다.
이 모임은 평소 동료 멘토링(Peer Mentoring)에 관심이 많은 강태광 목사가 기초적인 피어 멘토링 원리를 적용한 모임이다. 월드쉐어 USA는 피어 멘토링 사역을 통해 목회자와 사역자를 세워 가는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 USA는 매년 사순절 기간 하루 한 끼씩 금식하고 그 식비를 선교지 후원을 위해 헌금하는 "사순절 금식을 나눔의 금식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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