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최영봉 목사) 후원, 방주교회(김영규 목사) 주최로 한인독거노인 사랑의 쌀 나눔잔치가 12일 오전 11시에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쌀 한포대와 이조캐더링에서 후원한 점심 도시락을 받아갔다.
남가주교협 증경회장 한기형 목사는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다. 주님은 우리를 부자되게 하기 위해서 낮아지셔서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고 영생의 복을 주셨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신 분은 부유하신 분"이라며 "예수에게 나아가면 우리 문제가 해결된다. 이 예수를 전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모른다. 항상 감사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11월 선거에서 코리아타운이 속한 10지구 시의원으로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도 참석해 한인타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13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몬트 1-2가 사이에 있는 샘커뮤니티교회(샘신 목사)에서 쌀 나눔행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2024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