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미국 전국을 대상으로한 은행 평가에서 당당히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 전국 금융기관의 이사 및 임원을 위한 최고의 정보 리소스 중의 하나인 뱅크 디렉터(Bank Director)가 최근 발표한 ‘2023 RankingBanking study’에 따르면 오픈뱅크는 300개 은행 중에서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역은행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자산규모 50억달러 이하의 은행 부분에서는 전국4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이번 평가는 은행의 수익성(Profitability)과 자산건전성(Asset Quality), 그리고 자본적정성(Capital Adequacy)를 바탕으로 연구해서 발표된 것으로 은행의 건전성 및 수익성 모두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특히 자본적정성은 은행이 현재 및 미래의 영업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손실을 흡수하는데 필요한 자본의 보유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은행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이다.
매년 미국의 300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한 자신들의 연구결과인 ‘Bank Director’s annual RankingBanking study’을 발표하고 있는 뱅크 디렉터의 에밀리 맥코믹 부사장은 “급하게 오르는 금리로 인해 전체적인 금융산업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건전하고 유연한 재정과 충분한 자본은 은행 고객에 대한 확고한 이해와 협조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이번 평가가 투자자들 및 고객들에게도 중요한 리소스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