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기쁨
김재원 | 생각나눔 | 208쪽
하와이에 거주하는 세계성령사역자협회장 김재원 목사가 자신의 세 번째 시집 '황혼의 기쁨'을 출간했다.
저자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발견한 삶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자칫 평범한 삶이라 치부할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한 의미를 재발견했다.
그는 지나온 삶 속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삶의 발자취를 반추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소박하고 겸손한 자세로 바라보았다. 따뜻한 아버지의 음성과도 같은 격려와 위로가 곳곳에 스며져 있으며, 삶의 인도자이자 조언자로서 긍정적인 자세와 도전적인 삶을 종용한다.
김 목사는 "문학, 그중에서도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은 삶의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랑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일 것"이라며 "일상의 순간을 담은 세 번째 시집에는 구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져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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