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실종된 말레이시아 코 목사 사모 “진실 규명 위해 싸울 것”
말레이시아에서 행방불명된 레이먼드 코 목사의 사모가 남편을 찾기 위해 계속 싸우겠다며 “실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4일 보도했다. 이… “힌두교 민족주의자들, 인도 16세 기독교인 소년 살해”
지난달 4일, 인도 오디샤주 말캉기리 지구 켄두쿠다 마을에 거주하는 16세 소년 사마루 마드카미가 돌에 맞아 살해됐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공동대표 에릭·현숙폴리 목사, 이하 한국 VOM)가 전했다. 한국 VOM은 "이 소년이 예수… NCCK “성소피아의 모스크 전환, 존재 이유 상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는 14일 터키 정부가 이스탄불 성소피아박물관을 모스크로 전환한 것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주한 터키대사관에 이를 전달했다. 팬더믹으로 막힌 선교, 24시간 기도로 뚫어 나간다
“30년이 넘는 선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름과 겨울에 선교지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럼 어떻게 열방을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할 때, 하나님께서는 올 여름 놀라운 믿음의 역사가 기도로 이뤄질 것이라는 응답을 주셨… 월드비전, “코로나로 굶는 아이들 4억 5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
기독교 인도주의 지원단체 ‘월드비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최소 1억 1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리고 있고 800만 명의 아이들이 미성년 노동에 동원되거나 구걸하는 생활에 허덕이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월… 성소피아 성당 모스크 전환에 세계교회 비판 이어져
1천 년간 동방정교회 본산이었던 터키 성소피아(Hagia Sophia)가 모스크로 전환되자 세계교회를 비롯한 국제사회 안에 반대와 비난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국민들 대다수가 동방정교회인 그리스와 러시아는 물론 세계교회협의… 이슬람 공격으로 이라크 기독교인 마을 사라질 위기
이라크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사라진 이후에도 현지 기독교인들과 마을은 여전히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11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국제 인도주의 지원단체인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은 이라… 이란 3개 도시에서 기독교인 12명 이상 체포돼
지난 주에만 이란 내 3개 도시에서 최소 12명의 기독교인들이 체포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구타를 당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이란 내 기독교인의 종교의 자유를 위한 비영리 감시단체인 ‘아티클18’ 에 따르면 6… “中 정부, 교회 재개에 국기 게양 등 조건 내걸어”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중국 삼자교회가 재개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애국심을 입증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인 비터윈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재개한 교회는 중국 국기를 게양하… 불신자를 전도하기 위한 16가지 기도문
최근 팀 찰리스 목사가 작성한 ‘불신자를 위한 16가지 기도문’이라는 제목으로 ‘처치리더스닷컴’에 글이 올라왔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할례는 하나님의… “홍콩보안법, 일국양제 흔들고 종교·정치적 자유 쇠퇴”
지난 5월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홍콩국가보안법에 대한 표결을 강행하여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이 법은 홍콩에 정보기관을 세워 반(反)중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 “프란치스코 교황, 홍콩 보안법에 침묵으로 일관”
중국이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한 언론인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인 마르코 토사티는 … 英, 北 정치범수용소 관할 기관 독자 제재
영국이 북한에서 정치범 수용소를 관할하는 기관 두 곳을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은 ‘브렉시트’, 즉 유럽연합(EU) 탈퇴 후 최초로 인권 유린 혐의가 있는 해외 국… 페이스북·텔레그램 “홍콩 당국에 이용자 정보제공 중단”
지난 1일부터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이 시행된 가운데 페이스북과 텔레그램 등 거대 IT기업들이 현지 당국에 사용자 정보 제공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중… 정교회 본산 ‘성소피아 대성당’,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나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성소피아 대성당이 이슬람 사원으로 전환될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이슬람주의를 앞세운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집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