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맑시즘과 동성애 옹호활동 사이의 상관성과 ‘인권’의 진정한 의미
그동안 젠더주의를 비판하는 학술포럼이 몇차례 열렸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학술포럼에서는 젠더주의를 옹호하는 진영이 주장하는 논리의 핵심을 간파하는 포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년 반 남짓 젠더주의를 집중적으… 지구는 결코 45.5억 살이 아니다… 겉보기만 그럴 뿐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오래된 암석이나 광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을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또는 방사성 연대측정(Radiometric Dating)이라고 한다. 방사성 연대측정은 모원소가 자원소로 방사성 붕괴를 할 때, 반감…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영화 <뮬란> (下)
디즈니 실사화 영화 <뮬란>은 북미 지역에서 코로나로 인해 디즈니플러스로 직행해서 개봉해버린 탓에 정확한 흥행성적 집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월드와이드 흥행성적을 보면 개봉 첫주 성적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부… [강태광 목사의 인문학 강의 2]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쇠망사'
로마의 역사를 다룬 책들이 많지만, 로마 멸망에 관하여는 에드워드 기번(1737~1794)의 '로마제국쇠망사'를 따라갈 작품은 없다고 합니다. '로마제국쇠망사'는 자료, 기술방식 그리고 유려한 문체로 명작으로 인정받습니다. 이 책… [이경섭 칼럼] 구원도 은혜로, 성화도 은혜로
부모가 자식을 훈육할 때 해선 안 될 말이 있다. "말 안들으면 내다 버린다!", "부자의 인연을 끊는다" 같은 말이다. 정말 자식을 사랑한다면 그런 말을 해선 안 된다. 우리의 천부(天父)께서도 '아무리 속 썩이는 자식'이라 하더… 젊은 지구, 오래된 지구 가설보다 훨씬 더 합리적인 이유
지르콘(ZrSiO4)은 지르코늄(Zr)과 결합된 규산염 계열에 속하는 단단한 광물이다. 지르코늄은 부식에 강하고 중성자 흡수단면적이 작아서 산화지르코늄(ZrO2)은 원자로의 핵연료봉으로도 사용된다. 지르콘은 대개 흑운모(biotite)… 교회, 다시 소망을 일으켜 세운다⑤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하라!"
여러분은 불확실한 시간 가운데 두려움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재정적인 어려움이나 실직,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갈등으로 걱정으로 괴로워하고 있진 않습니까? 낙심이 밀려오거나 삶을 살아가는데 지치진 않았습니까… [장홍석 칼럼]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영화 '곡성'에서 어느 아역 배우가 남긴 명대사입니다. 외지인에게 험한 꼴을 당한 자신의 속도 모르고 이것 저것 캐묻고 있는 아버지가 하도 답답해서, 어린 딸이 욕설과 함께 옹골차게 던진 한 … 유교적 세계관의 메타네러티브
유교가 종교냐 학문이냐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대체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인간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국가의 통치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학문으로 보는 견해가 강하다. 특히 논어에서 "공자… [강준민 칼럼] 은서(恩書)를 만난 사람의 행복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도움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 [특별기고] 청교도 미국의 정치사회적 토대구축
1629년에 매사추세츠 주의 베이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청교도 이주자들의 정착촌을 건립한다는 "허락"이 잉글랜드 국왕으로부터 주어졌다. 뉴잉글랜드에서는 매년 주지사와 그의 집행부를 선출하고, 법정에서 지역 통치의 … [강태광 목사의 인문학 강의 1] 최초의 역사책 헤로도토스의 '역사'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 다리우스 대제(구약, 다리오)는 그리스 도시국가인 아테네와 스파르타에게 항복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합니다. 분노한 다리우스는 대군을 이끌고 아테네를 공격하여 아테네에서 40여Km 떨어진 마라톤 평원… 포스트 코로나 속 한국교회 위기극복을 위한 코칭 교회 만들기(3)
지난 시간에 한국 교회 위기는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이전부터 있었던 이슈(issue)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앞당겨 진 것뿐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 이슈 해결을 위해서 코칭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 적… [김영한 칼럼] 코로나 시대가 한국교회에 남긴 과제(II)
코로나 시대에 감염이 확산되어 사회적 거리가 강화되어야 경우에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득히 비대면교회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하여 목회자들과 교인들 사이에는 비대면 예배가 과연 합당… [기고] 한국교회핍박 105인 재판사건
1913년 미국 프린스턴대학 박사가 되어 돌아온 이승만 박사는 '한국교회핍박'을 저술하였다. 한성감옥 사형수였던 이승만 박사는 미국박사가 되어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도 다시 조국에 돌아왔던 것이다. 일본이 조선을 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