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신학 단상] 오직 성경으로
필자는 대학 졸업 후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유학을 와서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영어로 공부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신학 용어들은 더더욱 생소했었다. 그래도 좋은 신학교에서 잘 짜인 3년 커리귤럼의 목회학 석사(M. Div… 맥추감사주일 지킴에 관련한 문화신학적 단상(斷想)
이 칼럼은 한국교회가 초창기 시대부터 지켜왔으나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는 맥추감사주일을 앞으로 어떻게 되살려 갈 것인가를 생각하는 문화신학적 단상이다. 물론 오늘날도 충실하게 맥추감사주일을 성실하게 지켜가는 교…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차별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사도행전 10:34-35) 오래 전에 구라파 여행을 할 때 영국에 갔었습니다. 영국 런던 히드로(Heathrow) 공항에서 내… [정태회 목사의 삶과 리더십 27] I don’t know!(인격)
어린 시절 나는 어떤 범주의 문제에도 항상 답을 주었던 만물박사를 존경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인생과 사물에 대해 조금씩 배워 갈수록 내가 권위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성수 칼럼] 키워서 남 주기를 잘 합시다
사돈 목사님 부부와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대화 중에 결혼한 자녀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찬양팀에 들어가 바이올린도 켜고 찬양사역도 한다고 하여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 [성종근 칼럼] 인생 평가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 것은 긴장되고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창조와 구속의 질서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 스스로 그 창조 사역을 평가하셨습니다. 선한 것, 아름다운 것은 …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사계절이 천국인 시애틀에서!
시원한 시애틀로 돌아와 한 주를 잘 보냈습니다. 알래스카는 여름이 천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제가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묵었는데 거의 밤새도록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시애틀은 여름… 선교의 불꽃이 계속 타오르게 하는 방법 9가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칼럼니스트인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목사가 최근 '선교의 불꽃이 계속 타오르게 하는 9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조셉 마테라 목사는 미국 뉴욕시 소재 부활교회, 사도지도자연합(USC…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인간과 의복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 3:21) 필자가 미국에 처음 와서 놀란 것 중에 하나는 더운 여름철에 멀쩡한 성인 백인 남자가 웃옷을 홀랑 벗고 윗몸을 들어 내 놓고 길거… [김병구 장로 칼럼] 하나님 나라와 창조론
학교에서 창로론을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선교사업이다. 학교에서 창조론을 금기시하며 진화론을 과학적 진리로 가르쳐 오고 있다. 그러나 진화론은 과학적 진리가 내세워야 하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 진화론은 단세포 … [김선일 목사 칼럼] 청년같은 어르신
청년처럼 사는 어르신을 청어라고 부른다. 나이 80·90·100세 되어도 청년처럼 지칠줄 모르는 건강하게 사시는 어르신을 줄여서 ‘청어’라고 한다. 청어는 나도 모르게 존경심 우러나는 어르신으로 긍정적 열정과 함께 건강한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용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22) 주기도문 가운데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김한요 칼럼] 달맞이꽃
예배 시작하기 전 예배위원들이 본당 로비에 원을 그리고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예배를 안내하기에 앞서서 이미 은혜의 흥건함이 뭉클한 현장입니다. [민종기 칼럼] 도시를 떠날 때와 머물 때
타주로 혹은 고국으로 이사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네바다주, 텍사스주, 조지아주 등이 선호 지역입니다. 100년 동안 인구가 꾸준히 늘던 가주가 이제는 인구가 감소할 정도로 이주자가 많아졌습니다. 2020 이후, 약 73만 명의 인… [사설] 성 소수자 축복한 목사 소환한 예장통합
퀴어축제에 참가해 성 소수자를 축복한 목회자에 대한 조사 처리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 통합)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예장 통합 전남노회가 서울 퀴어 문화 축제에 참여해 성 소수자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