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2018년, 예수의 자리로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찾아왔다. 희망의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교회와 사회에는 아직도 어둠이 가득하다. [사설] 파사현정(破邪顯正), 회개와 변화
매년 전국 교수들 1천명의 설문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이 뽑혔다. 사악한 것을 부수고 사고방식을 바르게 한다는 뜻으로, 불교 용어이다. [사설] 그리스도인의 ‘갑질’
'갑질 논란'이 사회를 떠들썩하게 달구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를 비롯한 여러 기업의 회장들이 충격적인 '갑질'이 드러나 공개 사과하고 검찰의 조사를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별 4개'의 한 군 장성 부부가 공관병을 … [사설] 북한 미사일 발사… 악은 필멸한다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8일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감행했다. 국제사회는 즉각 규탄에 나섰고, 우리 군은 미군과 함께 대… [사설] 한 탈북 기자의 苦言
북한의 만행이 계속되고 있다. 멀쩡한 20대 미국 청년 웜비어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도 우리나라 목회자들과 한국계 사역자들을 강제억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TV에까지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탈북 여성이 재입북해 북한 TV선전… 반대는 혐오가 아니다
혐오(嫌惡)의 사전적 의미는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교회용어사전을 보면 혐오(detestation)는 '역겹고 구역질 날 정도로 미워하다'는 뜻으로, 주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우상에 대해 '가증하다'는 뉘앙스로 성경 속에서 사… [사설] 때 아닌 ‘오적’ 논란이 남긴 것
지난 주간 SNS 상에서는 때아닌 '오적' 논란으로 시끌시끌했다.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가 6월 26일 '몰매맞을 각오로 올린 글: 한국교회의 오적(五賊)'이라는 제목으로 ①감정을 흥분시키는 드럼 ②십자가마저 가린 대형스… [사설] 성락교회 신도들의 절규
또 다시 참담한 소식이 TV를 통해 만천하에 공개됐다. 지난 6월 2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베뢰아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에 대한 성 추문과 재정 관련 의혹이 'X파일'이라는 이름으로 전파를 탔다 [사설] 죄 없는 미국 청년의 죽음
호국보훈의 달이자 동족상잔의 전쟁 6·25가 발발했던 6월, 또 한 번 북한의 만행이 전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북한 여행을 떠났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무려 17개월간 억류된 미국 대학생 웜비어 씨가, 최근 혼수상태로 풀려났… [정진오 칼럼] 동성애, 그 끝나지 않은 문제들
지난 8월 초 필자는 미국 연방 대법원의 동성애 결혼 합헌 결정 이후 동성애 문제에 있어 찬반 양론으로 극명하게 나뉜 미국 교회의 입장을 설명하고자 "왜 미국 교회들은 동성애를 허용할까?" 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독일보에 기… 중국 최초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을 부른 ‘제국의 상점’
우리나라에서 남쪽으로 3시간 반 비행기를 타고 가면, 중국 3대 도시 중 하나인 광저우에 도착한다. 광저우는 중국 대륙 남쪽에 있고, 홍콩과는 기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 아열대 기후에 속해 있어 북쪽에 있는 중국 도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