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정동섭 칼럼] 공산주의실험: 이론과 실제
우리나라 국민들은 공산주의, 사회주의에 대해 낭만적이고 관용적인 생각을 하는 성향이 있다. "젊어서 공산주의가 아닌 사람은 가슴이 없다"거나 "한때 젊어서 좌파일 수도 있지" "공산주의는 이론은 좋으나 현실이 나쁜 거지. … 포스트 기독교 세계 속, 신앙적 자녀 양육 방법 6가지
호주 시드니에서 교회 사역 중인 복음주의자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후기 기독교 세계 속에서 자녀 양육하기'(Bringing up children in a post-Christian world)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해당 칼럼… [강태광 기독교 고전 산책] 이그나티우스 감독의 7서신
코로나 시대에 자가 격리를 하면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책들을 읽는 축복을 누렸다. 2주간 장기 격리 기간에 영원한 고전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등을 읽었다. 이런 고전들을 낑낑대며 읽다가 기독교 고전에 대한 소양이 부… 동성애란 무엇인가
동성애란 성 지남(性指南. sexual orientation) 중의 하나인데, 성 지남이란 성적 끌림(sexual attraction)이 향하는 대상 또는 성행위 대상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그 대상이 이성일 때는, 이성애(heterosexuality)라 하고, 동성일 때는 동성애… [구봉주 칼럼] 태풍이 주는 교훈
지난 달에 뜻 밖의 무서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힐러리라 이름이 붙은 태풍이 남가주를 강타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일주일 넘게 미디어는 큰 홍수가 날 것처럼,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래서, 코스코와 월마트는 주요 생필… [진유철 칼럼] 브라질 집회 선교를 다녀와서
8월 20일 주일 저녁에 출발하여 9월1일 금요일 오전까지 약 13일간 콜롬비아 보고타를 거쳐 브라질 아마존 주의 따빠우아, 마나우스, 빠라주의 빠라고미나스, 돔 엘리세우, 울리아노뽈리스, 임페라트리스, 그리고 에스삐리뚜 산또… [민종기 칼럼] 기독교적 인문학과 교양의 황혼에서
뉴욕에 소재하는 복음주의적 학교인 “킹즈 칼리지”(The King’s Colle)가 재정적인 이유로 문을 닫고, 이번 가을학기부터 학생을 받을 수 없다는 우울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학교는 인문학을 가르쳐 학생을 주변의 유수한 대학… [강준민 칼럼] 한계 속에 감춰두신 하나님의 지혜
우리는 한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포스트모던 시대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든 한계를 무너뜨리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한계는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한계는 경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위대한 설교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일까?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문장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누가 한 말일까? '발명왕 에디슨'이 말한 명언이다. 이 문장에서 그는 어느 쪽에 강조점을 두었을까? '99%의 노력'일까 아니면 '1%의 영감'일까… [강태광의 기독교 인문학] 기독교 고전(1) 개괄 소개
기독교 인문학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는다. 기독교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질문은 갖는다. 정답은 모르겠다. 그러나 다시 시작한다면 나는 기독교 고전을 먼저 살펴보겠다. [정동섭 칼럼] 빨갱이 - 색깔논쟁
네이버 카페에서 한두 해 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종북세력의 별명짓기 공모전을 실시한 적이 있었다. 총 2,600여 건이 공모됐다고 한다. 북빠, 북바라기, 종북노, 북꼼수, 좌빨좀비, 페이스북 빨바타, 일… [구봉주 칼럼] 생명의 서(書)
최근 감사한인교회에서 시니어(senior) 사역의 일환으로 "생명의 서"라는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원로 목사님과 저를 포함한 감사한인교회 사역자들과 뉴호프 아카데미 스텝들 그리고 은퇴 목사님 내외분, 타 교회 시니어 사… [진유철 칼럼] 사명을 위해 사는 삶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귀한 경기에서 벤치에만 앉아있는 후보 선수와 출전선수 중 어느 쪽이 되기를 원하느냐고 물으면 당연히 출전선수를 선택할 것 입니다. 실상 후보 선수가 육체적으로는 더 편하겠지만, 그러나 귀한 경… [강준민 칼럼] 감사의 기준을 낮추는 지혜
감사는 정말 좋은 것입니다. 감사하는 습관은 좋은 습관입니다. 그런데 감사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나쁜 것은 쉽지만 좋은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쁜 습관은 너무 쉽게 형성됩니다. 반면에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는 시간이 … '복된 소식'은 널리 알려야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에 관심이 많았다. 그분들에게 보름달은 '풍요'를 의미했다. 그래서 새벽에 목욕한 후 물을 떠놓고 달에다 소원을 비는 일을 즐겨 했음을 본다. 그것은 달에 영험한 기운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