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목회자 정년 연장·폐지? '양날의 검'
목회자의 은퇴 시기와 관련해 각 교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고수하고 있는 만 70세 정년이 과연 적정 은퇴 시기냐 하는 것과 함께 은퇴를 둘러싸고 교회 내부에서 벌어지는 혼란이 더는 방치하기 곤란… 한민족 비상(飛上)의 원천, 성경(聖經) (3)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주와 세계의 운행 질서는 물론 국가의 흥망성쇠와 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천지에 충만한 삶과 죄로부터 … [김병규 칼럼] 자기중심은 악이지만 주님 중심은 생명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선악과는 뿌리가 마귀와 사람입니다. 여기서 선악과의 선은 우리가 말하는 선이 아닙니다. 자기가 규정한 선이고 자기가 규정한 악입니다. 선악과라는 한 나무에서 선과 악이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 [성종근 칼럼] 소풍
잠시 웨스트민스터 신앙 소요리 문답을 멈추고 2023년 반년을 보내고 새롭게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교회 공동체의 교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교회 예배 후 함께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식사하고 교제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누리…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최선을 다하는 리더를 키우는 교회
여름에는 핫틀란타라 불리는 조지아주의 애틀란타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동남부 지역 플로리다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걸쳐 있는 한인 장로교회의 연합 수련회에 강사로 섬기기 위해 이곳에 와 있습니다. 애틀란타에 대한… [장홍석 칼럼] 다음 세대를 세워주십시오
지난 주 중에는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VBS가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지역 교회들이 같은 날 VBS를 하는 바람에 참석 인원이 예상보다 적어 아쉬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우리끼리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 [주성철 법률 칼럼] 공립학교 Opted Out Form 양식과 학부모
자녀를 공립학교 교육에서 보호하기 위해 Opted-Out-Form이란 양식을 미 50개 주 주법에 근거하여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우리 협회가 적극적으로 양식을 만든 것은 공립학교에서 실시하는 성 교육이 우리 학부모가 인정하거나 선호… 미국 교인 10명 중 8명 “교회의 미래 낙관”…이유는?
미국의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 처치앤서스에 ‘교인이 당신의 생각보다 미래에 대해 더 낙관적인 이유’라는 칼럼이 소개됐다. 레이너는 2022년 8월 공공종교연구소가 미국 성인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 [구봉주 칼럼] 돕는 교회, 섬기는 교회, 후원하는 교회
우리 감사한인교회에서는 2023년, 올 해부터, 3개의 미자립 교회, 또는 개척교회를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매달 500불씩, 세 교회를 후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미자립교회라 하니, 듣기 좋은 표현은 아닌 듯하지만, 적절… [진유철 칼럼] 생각은 삶의 터전과 같다
우리나라 속담에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집을 짓든, 사업을 하든, 인생의 무슨 일을 하든지 터가 먼저 닦여야 합니다. 인생의 터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나의 생각이 내 인생의 터전입니다. 내 생각의 터… [강준민 칼럼] 눈부신 끈기와 지혜로운 끊기의 조화
유영만 교수께서 《끈기보다 끊기》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지금은 경제빙하기인 까닭에 끈기보다 끊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끊기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 소중한 책입니다. 하지만 저는 "끈기보다 끊기"라는 표현보다는 … 지친 그리스도인 부모를 위한 4가지 성경구절
전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위 관리를 역임한 보수 정치 운동가인 윌리엄 울프가 '지친 기독교인 부모들을 위한 성경구절 4가지'라는 제목으로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글을 게재했다. 커버넌트 칼리지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 [비즈니스, 예배가 되다 16] 내 맘을 몰라주는 그 녀석
(창 13:16-17)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 롯, 아브람의 자녀가 되… [강태광의 기독교 인문학 강의] 인문학자 바울의 인문학적 설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바울이 선교여행 중에 아테네를 방문했습니다. 아테네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맹주로서 번성했었고 헬라철학과 헬라문학을 꽃피운 헬레니즘의 요람이었습니다. 아테네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출생… [사설] '여성안수', 한국교회 최대 교단의 깊은 고민
예장 합동총회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지난 제107회 총회에서 '여성안수'에 대해 신학적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강도권' 등 교단 내 여성 사역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대안 모색 차원에서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