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우리가 인디언? Indians are us?
북미 원주민 선교를 하면서 내 귀에 가장 거슬리는 단어가 바로 이 '인디언'이라는 단어가 되었다. 원주민 선교에 부르심을 받기 전 만해도 나도 남들처럼 그저 무심히 지나쳐 듣고 말하던 이 단어가 이제는 때로는 이 단어를 들…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에서의 금전 생활(1)
이번 주에 말씀 드리고자 하는 금전 문제도 그동안 말씀드린 대학 생활 관련 토픽들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상식적인 말씀들입니다. 그러나 부모님이나 자녀분들이나 대화 가운데 한 번쯤, 아니 여러 번 이 문제를 짚고 넘어 가셔… [이상명 목사의 성서로 문화 읽기5]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와 영성
앨빈 토플러 이후 최고의 미래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다니엘 핑크는 그의 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을 제시하였다. 6가지 조건이란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유희(play), … [軒鏡 최윤환] 사해사본(死海寫本)
신비하고 기이한 건축물에 화사한 햇빛이 쏟아져 내려, 밝고 새하얀 바닥모래와 새하얀 지붕의 곡선이 함께 어울려 합쳐져서 마음속까지 파고 내려앉는, 깊게 그리고 맑게 만들어 놓아 주는 한 낮의 신비의 순간, 시간이었습니… [목회칼럼] 그리스도의 표적을 위한 기적들
이적은 한자로 異(다를 이), 跡(흔적 적)입니다. 보통 인간의 지각, 이성적 분별력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 일이 생겨났을 때 그것을 이적이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있는 표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라는 사실… [정평수 칼럼] 유전자와 영양소, 그리고 질병
인체의 생리대사에 필요한 7가지 중요한 생리물질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비롯해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효소, 호르몬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스물 세번째 지팡이
도미티안 황제의 통치 말기에 사도 요한(1:1, 4, 9, 22:8)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들)에게 보내는 회람서신입니다. 이 때는 이미 네로의 박해(AD 64년)로 인해 기독교인들이 로마에서 쫓겨나고 베드로… 중국집 배달부의 죽음
영정 사진 속 중국집 배달부 김우수(54)씨는 아이처럼 웃고 있었다. 하지만 김 씨의 빈소는 자주 눈물바다로 변했다. 특히 그의 영정 앞에는 평소 그가 5만원, 10만원씩 쪼개 희망을 줬던 아이들이 보낸 감사의 편지가 가지런히 놓… [김경판 목사 칼럼] 완전 성령 바보
사람들은 사랑을 하면 바보가 된다고 말들 합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논리도, 이성도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바보라고 놀려도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실실 웃으면서 넘어갑니다. 사람들의 눈에 이들은 영… [이성자 칼럼] 주의 길을 준비하라
지난 주간, 뉴욕에서 열렸던 샬롬 예루살렘 축제에 성도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뉴욕에 있는 600만 유대인들에게 교회를 대표하여 잘못을 사과하며 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제였습니다. 오전에는 이스라엘 회복에 관심을 가… [김칠곤 칼럼] 그루터기의 눈물
도정환 시인의 시 "산을 오르며"의 내용 가운데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 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 [김성광 칼럼]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
누가복음 18장 말씀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며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불의한 재판관과 원한을 가진 과부가 만난 성경말씀 배경을 보면, 남편도 없고 자식도… [김병태 칼럼] 갈등 없이 살고 싶다고?
단언컨대, 누구도 갈등 없이 살 순 없다. 100% 신이셨던 예수님께서도 한 인간으로서 갈등을 경험하며 사셨지 않은가? 그렇다면 결함 투성이인 우리 인간이야 오죽할까? 잘 어울려 살고 싶다. 하지만 그게 안 되는 것을 우리 스스…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73편 23-24절'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시 73:23-24) [노규호 칼럼] 딸 바보 아빠
우리 부부에게는 남매 자식들이 있습니다. 남매 중 누나인 딸아이가 "아빠의 말씀" 노래를 즐겨 부르고, 초등학교 시절에 미국 유학 소원을 두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결과, 가족이 모두 이민을 하고, 자녀들이 장성해서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