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軒鏡 최윤환] 마차시교회당을 떠나,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향하여
내려 붓는 빗속은, 빈(Wien)에 향하는 기대감, 더더욱 가슴 설레게 하는데 높다랗게 바람 따라 돌고 있는 여러 개 줄 선, 거대한 전력 풍향기가 왜 알 수없는 고향생각으로 맘 돋아 오르게 하는 걸가 [정인수 목사 칼럼] 한국 교회, 잔치는 끝났는가?
한국 몇 몇 교회를 방문도 하고 집회도 하면서 한국 교회에 침체기가 오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최근에 ‘한국 교회 미래 지도’ 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흥미로운 책이었다. 그 책에서 한국 교회의 암울한 내일을 진단… [김성환 목사 칼럼] 작은 것의 중요성
작년에 저희 교회에서 설교용으로 사용하려고 근사한 마이크를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강대상 양쪽에서 날씬하게 올라오는 두 대의 마이크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만족하게 사용했는데, 몇 달이 지나면서 한 쪽 마이크에서 잡음… [김칠곤 컬럼] 베이비부머 시대의 우울증
"삶에 두려움이 있어도 원하는 일을 위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려고 해보십시요", "당신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격려의 말들을 통해 미국 전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라디오 WBAI-99.5FM을 통해 매주 방송을 듣는 청취자… [최봉수 목사 칼럼] 지역을 섬기는 교회
평생을 인도의 빈민촌에서 섬김의 삶을 살았던 테레사 수녀가 한번은 호주를 방문했습니다. 그 때 호주의 프란시스코 수도회의 한 젊은 수사가 테레사 수녀에게 그녀의 수행원이 될 수 있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이 수사는 그렇… [손기성 칼럼] 둘 다 죽지 않으려면....
3대째 가업을 이어오던 아버지가 자신의 몸이 건강치 않음을 알게 됩니다. 자녀에게 그 가업이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가게 해야겠는데 자녀의 마음은 하나같이 가업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 일이 얼마나 가치 있고 사람… [장세규 칼럼] 새 것을 찾는 것도 오래 된 것입니다
자주 만나 긴밀하게 많은 일을 의논한 변호사가 있습니다. 나이 많으신 노 변호사입니다. 한 지역에서 30년 동안 한 분야 일을 했습니다. 변호사에게 법률 지식이나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더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하고 풍성한 경… [김병태 칼럼] 관점 디자이너
관점이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를 말한다. 시각이나 관점에 따라 만사가 다르게 느껴진다. 관점 디자이너(Perspective designer)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디자인하는 사람… [김성광 칼럼] 성격 변화, 사나움에서 온유함으로
고린도전서 13장 4절에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라고 말씀한다. 온유는 사랑에 들어간다. 성령의 열매가 온유로 나타난다. 온유함을 갖기 위해서는 성령충만 받아야 하며, 성령… [안인권 칼럼] 무지의 가능성
뒝벌은 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뒝벌은 몸집이 너무 크고 날개는 너무 작아 공기역학적으로 물리학 이론상 날 수 없는 벌이다.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과학적 결론이다. 그러나 뒝벌은 날고 있다. 높은 곳에 있는 꿀… [정인량 칼럼] 칼빈의 선포 설교
대부분의 종교개혁자들이 설교를 통하여 종교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별히 장로교의 기초를 놓은 죤 칼빈에게 있어 종교개혁은 선포 설교와 불가분리의 관계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 [이기범 컬럼] 왜 살아있느냐 물으시거든
『며칠 전,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얘야, 내가 왜 널 계속 살려둬야 하니?"라고 물으시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직은 꼭 살아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고 말입… [박승학 칼럼]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눅 16:13)"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경기회복의 신호?, '버냉키 쇼크'의 양면성
경제정책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금이나 정부의 지출을 결정하는 재정정책과 이자율이나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정책이 그것이다. 둘의 관계는 결코 나눌 수 없는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 미국을 포함한 거의 … [박석규 칼럼] 주의 형상을 닮아
여인의 고통중에 아이 낳는 분만의 고통 만큼 큰 것이 없다고 한다. 바울사도는 전도하여 교인된 이를 '자녀'라고 부르면서 그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형성 될 때까지 다시 해산하는 산모의 고통을 겪어야 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