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軒鏡 최윤환] 돌로롯사(Via Dolorosa)
얼마 전의 일이지만, 로마의 거리를 헤매는 사이, 베드로교회당 화려한 마당 앞 광장을 들어서면서 어마어마하고 장엄한 치장에 압도감마저 느꼈습니다. 한 편 맘 안쪽에서는 이 장엄 뒤에 숨겨져 있는, 진실한 베드로 사도를 …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 수강 신청
많은 대학생들은 일단 전공과 상담 교수가 결정되고 나면 수강 계획표와 가르칠 교수가 그냥 정해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대학 수강 신청시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어… [주일설교]자녀를 위한 부모의 화살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 주일은 Mother's Day 즉 어머니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5월 8일을 어버이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 된 자로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부모와 자식의 … [현연섭 칼럼]성화와 칭의에 대한 오해
하나님의 구원이 인간에서 왔는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는가? 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정리하지 않은 일체의 칭의론은 사람의 관점일 뿐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성화 이전에 하나님의 선하심에 기초한다(롬 8:28). 그 하나님의… [박용덕 칼럼]한 마디 말씀의 힘
우연히 던져진 한 마디 말이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격려의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비수가 섞인 한 마디 말이 사람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목회칼럼]가정천국 영적 공동체
아브라함을 택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가정의 가장으로 삼으시고 사라와 함께 신앙 가정을 꾸리게 하셨습니다. 부부 사이에 아내요 남편이었지만 남편을 하나님처럼 우러러 기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 [이학진 칼럼]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열한번째 지팡이
사복음서를 통합하여 시간대로 정리하면 8개의 시간대가 형성이 됩니다. [나인상의 성경과 고전] 인생삼불행(人生三不幸)과 참된 행복(幸福)
중국 송나라 때의 학자 정이(1033-1107)는 "누구나 행복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오히려 가장 불행일 수 있다"며 인생의 세 가지 불행에 대해 말한다. 첫 번째 불행은 소년등과(少年登科)인데, 어린 나이에 일찍 높은 관직에 올라 출세… 유대 광야 수도원 운동의 역사적인 배경 (2): 유티미우스
유티미우스 (Euthymius)는 377년 멜리테 (Melitene)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멜리테는 터키의 동쪽, 오늘날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 (Yerevan)의 한 지역이다. 멜리테는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어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피신했던 멜리… [Sergei 선교칼럼] 불편한 진실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선교사들이 각종 세미나와 연수, 그리고 건강검진 사역준비 등 이런저런 이유로 고국을 방문하게 된다. 그래서 한국교회에 선교사들이 넘쳐나게 되는데, 자연스럽게 한국교회는 수많은 선교사들을 맞이… [박석규 칼럼] 벤 카슨 장학금
벤 카슨 장학금 수여식이 마틴스 웨스트에서 열렸다. '천혜의 손'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흑인 외과의사 벤 카슨에 의하여 1994년 설립되었다. 매년 전 미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에서 1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성적이 3.75 이상인 학생… [윌리엄 문 칼럼] 박근혜 대통령 방미 단상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CNN 채널을 통하여 보고 있는데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고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한국과 관계없는 상업 광고가 나가고 광고가 끝나자 바로 여성 납치사건 중계가 시작되었다.… [이성자 칼럼] 환난 날에 도우시는 하나님
또 다시 이스라엘 땅을 밟았습니다. 숙캇 할렐이라는 예루살렘에 위치한 24시간 기도의 집에서 새벽 기도 워치를 담당하기 위하여 딸과 조카를 데리고 왔습니다. 텔아비브 공항에 내려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밖을 내… [안인권 칼럼] 기도로 키운 아들
미시건 주의 디트로이트에 소냐 카슨이라는 흑인 고아 소녀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부모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 보호자가 없이 세상에 버려진 어린 소녀 소냐는 학교는 엄두도 못냈다. 당장 호구지책이 막연했기 때문이다. 의… [신윤일 목사 칼럼] 어버이 주일 입니다
지금 저의 어머니는 힘이 없어 몸을 잘 못 가누어 양노원에 계십니다. 다행이 아버님이 계시는 아파트와 한 불럭 사이에 위치에 있기에 아버님도 형님도 자주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멀리 있는 차남인 저도 조금은 위로가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