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3·1운동과 기독교
금년은 3·1운동 104주년이다. 그리고 상해 임시정부 104주년이기도 하다. 이처럼 뜻깊은 해를 맞아 정부와 언론, 학술 단체들이 3·1운동 정신을 되살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지하는데 여러 가지 이벤트와 기념사업을 하고 있… [강준민 칼럼] 무릎 꿇은 나무에게 배우는 지혜
에베레스트 정상은 위험한 곳입니다. 그곳에는 산소가 희박합니다. 정상은 춥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이유는 잠시 머물다 내려오기 위함입니다. 정상에 도전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정상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한계… [구봉주 칼럼] "인격이 아니라, 영격입니다."
인생을 움직이는 천년의 철학이라는 책에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뉴저지에 어려움 있는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 학교에 새로운 여자 선생님이 부임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매우 신실한 … [진유철 칼럼] 원함에서 행함으로 가려면 싸워야 한다
성경에서 무서운 저주의 상징처럼 등장하는 나병은 국부적인 고통을 못 느끼는 병입니다. 뜨거운 불에 손가락이 타는데도 통증을 못 느끼는 것은 저주이지 축복이 아닙니다. 육체가 살아있으면 병과 싸우며 아파하지만, 죽으면… [칼럼] 매소드 액팅(Method Acting)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우들이 실제 극중 인물과 자기를 철저히 동일시 하도록 몇 달간 집중적으로준비한 후 몰입하여 연기하는 방법을 메소드 액팅(Method Acting)이라고 부른다. 말론 브란도나 로버트 드니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 … 법원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해 버렸다
2023년 2월 21일은 대한민국에서 사실상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날입니다. 이날 서울고법 행정 1-3부(부장판사 이승한, 심준보, 김종호)에서 남자 동성애자 커플의 배우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 애즈베리 영적 각성, 그 이후
최근 미국 켄터키주 윌모어에 위치한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대규모 예배 모임이 몇 주간 이어지면서 영적 각성 운동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이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비상한 관심거리로 전 세계에 퍼져나… 과학주의의 이념화와 신 무신론
다윈의 진화론은 1859년 "종의 기원에 관하여"라는 책으로 발표되었다. 이 책은 생명의 기원이나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고 있지 않다. 다윈은 같은 종 안에서 형태변화의 축적을 통해 새로운 종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 죽음보다 강한 어머니의 사랑, 그보다 더한 하나님의 사랑
터키인들은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불러왔다. 터키인들이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한국과 파키스탄 단 두 나라로 알고 있다. 한국과 터키의 관계는 1950~53년 한국전을 계기로 처음 시작됐다. 당시 터키군은… 이란에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반이슬람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1979년도까지 2500년간 왕이 다스려왔던 이란을 '이슬람 율법으로 다스리는 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 of Iran)으로 만든 '이슬람 혁명'은 세계 이슬람의 위상을 크게 격상시킨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 혁명을 성공시켰던 이… 거룩함 없이는 부흥도 없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랭커스터에 있는 웨스트사이드크리스천펠로우십(Westside Christian Fellowship) 교회의 창립자이자 담임인 셰인 아이들먼(Shane Idleman) 목사의 '거룩함 없이는 부흥도 없다'(No holine… 오늘의 신사참배
1938년 9월 10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 제27회 총회는 신사참배(神社參拜)를 가결했다. 한국교회 역사에 가장 부끄러운 사건이었다. 일본 제국주의는 조선을 찬탈하고 무력으로 다스리려 했으나,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당시 조선… [송재호 목사 칼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금식, 회개, 절제 및 영적 훈련을 통해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四旬節)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은 교회가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며 신자들의 머리에… 하나님의 넓은 품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야 할 아이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공부가 들어서면 관계는 멀어진다. 자식의 성적 앞에 해탈의 내공을 가진 부모는 많지 않으며, 자신의 성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런 부모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식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구봉주 칼럼] Giver 기버
애덤 그랜트가 쓴Give & Take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성공비결을 다룬 책 입니다. 저자는 사람을 관계적인 측면에서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첫 번째 부류는 Giver입니다. 기버는 주는 것, 베푸는 것, 도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