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신학단상] Compact! Impact!
COVID-19 팬데믹이 미국에 상륙했을 때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기승을 부렸던 바이러스가 미국의 허술한 방역시스템을 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생경함과 불안함으로 살아… 영화 '한산' 유감
[1] 600만을 돌파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관람하고 왔다. 3주간 미국에 다녀온 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은 까닭에 시차 적응이 안 되어 초반에 좀 졸긴 했어도, 정작 한산도대첩 장면이 나올 땐 시차도 맥을 추지 못한 채 압도적… 참된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는 첫 번째 이유
기독교 변증론자인 로빈 슈하머(Robin Schumacher) 박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참된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는 첫 번째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로빈 슈마허 박사는 소프트웨어 경영자이자 기독교 변증론자… 교회가 해로운 갈등을 구별하기 위한 질문 6가지는?
미국 처치앤서즈의 회장 샘 레이너 목사가 좋은 갈등과 나쁜 갈등을 구별할 수 있는 6가지 질문을 소개했다. 레이너는 “건전한 갈등과 해로운 갈등의 차이”를 구별하려면 우선 “해로움의 근원을 고려하라”고 제안했다. 이… [이명진 칼럼] 젠더와 섹스 구별해서 사용해야
의학용어는 개념을 정확하게 정해야 한다. 통일된 개념은 의학의 핵심이다. 서로가 알고 있는 개념이 다르면 환자를 치료할 때 혼선과 혼란을 일으킨다. 최근 의학영역에 사용하는 전문용어를 일반인들이 편한대로 사용하면서 … [정성구 칼럼] 복음의 폭탄
최근 이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여러 나라가 한국산 탱크와 전투기 그리고 천궁과 현무 미사일을 많이 주문해서 즐거운 비명이란다. 그런데 무기로서 폭탄도 있지만, <말 폭탄>도 있다. 푸틴의 … [김형태 칼럼] 같은 듯 다른, 지식과 지혜의 차이
같은 듯하면서 약간 다른 말에 지식(知識/ knowledge)과 지혜(智慧/ wisdom)가 있다. 사물에 대해 지식이 외형적·물량적으로 아는 격물(格物)이라면, 지혜는 내면적·원리적으로 아는 치지(致知)라고 할 수 있겠다. 지(知)와 지(智)의 … [이민규 칼럼] 백지에 무엇을 그릴까?
하얀 도화지에 첫 선을 그을 때의 설렘이 있습니다. 붓을 든 서예가들은 첫 점을 찍고 획을 그을 때의 설렘이 있습니다. 그 첫 터치에 의해 전체 그림과 글이 좌지우지 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지난 주에 SFC(Student for Christ) Confere… 성경적 통일과 화해의 모델 (上)
이 시대의 분단 역사를 통일과 화해의 역사로 전환시키는 데에는 기독교 사관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 그 모델을 성경에서 찾아본다면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상고해 볼 수 있다. 구약에서 가장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 [김병규 칼럼] 지름길을 버리고 지켜 주신 길을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지켜 주신다 말씀합니다. 사명을 감당 할 때도, 보통의 때에도 하나님은 눈동자처럼 지켜 주십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묻습니다. 네게 보이는 것이 무엇이니? 살구나무 가지입니다. … [성종근 칼럼] 반복의 힘
계속 떨어지는 낙숫물에 바위도 패입니다. 누가 싸움을 잘하는가? 계속하는 사람이 잘합니다. 반복적인 것을 계속하면 숙달이 되고 무조건적 반사신경이 되게 됩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말만 크게 하고 행동… [이기범 칼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마음
사랑을 느끼며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삶이 힘들어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감사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 꽃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 음악을 사…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하늘의 문을 열어 이 땅을 주목하소서!
8월의 여름이 다른 해 보다 더 따뜻하고 푸르렀던 것 같습니다. 이제 두 주 후면 학교가 시작되고 가을을 맞는 준비를 하게 됩니다. 9월에 시작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들이 지난 주 사무실에 와서 기도를 받고 갔습니다. 제 사… [장홍석 칼럼] 충성하는 사람들
지난 주 중에 뉴저지 근교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친구 목사와 함께 밥을 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모님의 친정이 시애틀이라 2년에 한번은 이곳으로 휴가를 오곤하는 친구인데, 이번에도 이곳으로 휴가를 와서 함께 식사하며 …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나다니엘 호손의 "반점(Birthmark)"
오래전 에일머(Aylmer)라는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탁월한 과학자이기도 했지만, 철학에도 능통했습니다. 조지아나라는 아름다운 여인에게 아내가 되어 달라고 설득했습니다. 과학자의 탐구 정신과 철학적 사고의 결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