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軒鏡 최윤환] 부다베스트의 요새
낯 설은 도시로, 긴 시간 흘러드는 하이왜이의 異香은 언제나처럼, 새 도시를 찾아 들 때 마다 한가지로 마음 들뜨는 異色感의 몸 들뜬 싱그러움을 참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래 귀 녘에 들어왔든 부다페스트, 잘 알다시피 2개의 … 
[손기성 칼럼] 스님의 축하도 기뻐하실까?
일본의 귀족인 '시브자와 자작'이라는 사람이 미국의 초청을 받아 온 일이 있습니다. 여러 곳을 방문하던 중에 백화점의 왕이라 불리는 존 와나메이커가 섬기는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자신은 유교 신자라고 밝… 
[안인권 칼럼] 부활의 사실성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만의 독특한 이적입니다. 이 부활의 실제성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나면 성경의 모든 이적에 대하여 더 이상의 토론이 불필요하게 됩니다. 성경의 진리성에 대하여 끊임없는 논쟁이 있었지만 … 
[박석규 칼럼] 최대 최상 최후의 메세지
기독교의 최대 최상 최후의 메세지는 '부활' 이다 '부활' 이어야 한다. 기독교의 존폐는 부활신앙에 달려있다. 부활의 확실성을 전해주는 고린도전서 15장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셨다. 그리스도께… 
[2013 부활절 축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이운영 목사
예수님의 십자가는 죽음에 대한 필연성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죽어도 다시 살수 있다는 소망을 주었고, 그의 부활은 사망이 더 이상 왕 노릇할 수 없는 영원한 결론을 내려주었습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은 절망에 가득 찬 세상… 
[백 순의 신앙시] 부활절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에서 살리신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한사람 한사람 심령속에 충만하게 강력하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인량 칼럼] 장자(莊子)의 꿈 이야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나비의 꿈은 중국의 철학자 장자의 호접몽(胡蝶夢)에서 착상을 얻었다. 그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어느 날 장주(장자)는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훨훨 유유히 날아 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들
역사적으로 일회적인 사건인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예수님의 메시아이심의 강력한 증거이다. 메시아는 부활의 열쇠를 쥐고 계시며 언젠가는 사망의 모든 권세를 이기실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에서 … 
[2013 부활절 축사]타코마 목사회 이형석 목사
북반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얼어붙었던 산천수목에서 생명이 움터나오는 것을 목도하는 축복을 누린다.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부활… 
[나인상의 성경과 고전] 무용지유용과 질그릇에 담긴 보배
"무용지유용(無用之有用) 가장 쓸모없는 것이 가장 쓸모 있는 것이다!" 장자(莊子)는 우리 시각을 바꾸라 말한다. 세상 사람들이 쓸데없다고 말하고 것이 어쩌면 가장 쓸모 있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장자의 철학이다. 가장 인…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공부: 교과서 읽기
대학에서 교과서를 읽는 것은 그냥 소설책이나 재미로 책을 읽는 것과는 무척 다르다. 현명한 학생이라면 대학이 영화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바닷가에서 보내는 휴가는 아니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을 것이다. 학교 교재를 읽… 
[박용덕 칼럼]복음적 십자가
사람들이 자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요즘 많이 힘들어요. 그러나 다 십자가로 생각하고 참고 살아야지요.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는 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는데, 지금 이 상황도 십자가로 … 
[목회칼럼]신지식과 신앙 및 불신앙의 결과
마가복음 4:37에는 큰 광풍(狂風)이 일어나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가득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배가 파선(破船)되거나 곧 침몰(沈沒)할 것 같은 불안과 두려움에서 제자들은 경험과 기술이며 진액(津液)을 다하는 노력(… 
[이학진 칼럼]성경 통독과 이해를 위한 넷째 지팡이
세 단계로 나누어진 하나님과의 언약을, ‘하나님과의 언약의 수립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왕조의 삶 속에서의 언약의 갱신’에 이어 하나님과의 언약의 성취로서의 ‘예수님의 새 언약’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환 칼럼]눈동자와 눈알
한국에서 대학을 갓 졸업하고 미국에 오셔서 신학교 교수가 되신 분이 있었습니다. 미국 사람들 하고만 사십여 년이 넘게 지내셨기 때문에 말이나 생활방식이 한국 사람보다는 미국 사람에 더 가까웠습니다. 어느 날 아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