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 준 컬럼]필리핀을 축복하며
필리핀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 편지를 씁니다. 아직도 제 안에는 씻겨지지 않는 가난의 모습과 냄새가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이 편지를 받을 때 형제는 예배의 자리에 있을 것이지만 형제와 … 
[심관식 컬럼]잊어버리고 사는 세상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이 많이 달라져 갑니다. 도시마다 건물들은 높아져 가는데 사람의 인격적인 면은 자꾸 작아져 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동서 사방으로 다니는 고속도로는 얼마나 과거에 비해서 넓어졌습니까? 그러나 사… 
[백 순 칼럼] 대처의 자유주의사상과 기독교사상
4월 17일 철의 여인이라 불리었던 마가렛 대처 전 영국수상의 장례식이 역사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참석한 가운데 장엄하게 치루어 졌다. 영국뿐만아니라 온 세계가 그녀의 죽음을 그토록 애도하는 것은 그녀가 통치했던…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에서의 전공 선택 (II)
지난 칼럼에서는 대학에서 전공이란 무엇이며 미래의 직업과 관련하여 어떤 중요성이 있는지 말씀 드린 바 있다. 전공은 미래에 학생이 가지게 될 직업에 필요한 특정 기술과 지식,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여러 대… 
[한병철 목사 칼럼] 삶이 변화되는 설교
교회 생활을 오래 했으면서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설교에 은혜를 못 받기 때문인 수가 많습니다. 은혜를 못 받는 이유는 수동적으로 설교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아니하고 설교자가 자신을 감동… 
[손기성 칼럼]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의술이 귀했습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주술행위로 극복해 보려던 때가 있었습니다. 작은 문제든 큰 문제든 심지어 몸에 병이 들어도 무당을 불러 굿을 하면 낫는다고 생… 
[이성자 칼럼] 세개의 못 묵상
우리 교회 성전에는 아직도 고난주간 걸었던 세개의 못과 가시 면류관이 그려져있는 배너가 벽에 걸려 있습니다. 제가 한 달만 더 걸어두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좀더 깊이 묵상하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레… 
[민종기 칼럼]십자가와 부활로 이룬 승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실패하신 예수님인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나무에 달려 비참함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시는가?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천지창조에 참여하셨던 아들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구름… 
[엄영민 칼럼]살아있는 역사들
교회를 섬기는 즐거움 중의 하나는 믿음으로 한 평생을 살아온 믿음의 선배들,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어느 어른이든 살아온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하면 너무나 귀한 사연들이 많다. 그래서 … 
[목회칼럼]주가 쓰시겠다 하라
본문 3절의 주(主)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어로는 ‘아도나이’라고 하는데, ‘아도나이’라고 하는 말은 ‘나의 주권자,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을 아도나이라고 말하며, 영어로는 ‘My Lord’라고 해서 ‘나의 주’라고 합니다. … 
[이학진 칼럼]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일곱째 지팡이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생성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의 글인 선지서(예언서)는 5권의 대 선지서와 12권의 소 선지서로 되어 있는데 그 분류는 기술된 양에 의한 것이며, 시간적으로는 왕정시대의 12권(이사야, 예레… 
[고승희 칼럼]내 자아는 십자가에서 끝장나야 한다
복음주의적 정통 기독교를 종종 비판했던 앨더스 헉슬리(영국의 소설가 및 평론가)가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내 나라가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일마다 교회에서… 
[안인권 칼럼] 코카콜라와 기도의 비밀
21세의 아서 캔들러는 트렁크 하나만 달랑 들고 미국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로 떠났다. 어머니가 지어준 양복 호주머니에는 1.75달러뿐이었다. 그는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집요하게 일자리를 찾았다. 하루는 저녁 9시쯤 조지 … 
[이은종 목사 칼럼] 갈대상자
하나님은 두고 보시기에도 아까운 당신의 자녀들을 푸른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폭풍과 풀무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그뿐인가? 날마다 기막힌 웅덩이와 벼랑으로 빠뜨리신다. 왜냐하면 우리를, 그리스도의 … 
[박석규 칼럼] 참아주고, 기다려주자
우리는 '말'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말의 중요성은 가정생활은 물론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에 중요한 요소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는 옛 말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와 말의 중요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말은 실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