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예루살렘!
지난 1월 말, <2024년 신년하례 및 이스라엘의 밤>이 K-호텔에서 열렸다. 나는 한·이스라엘 친선 모임에 초대받았다. 거기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스라엘에 살았거나 사업하는 사람들 약 300여 … 프로이트 후계자들의 동성애 이론
동성애가 "정신성발달의 중단" 또는 미숙성 때문이라는 프로이트의 견해는, 그의 후계자들이 동성애를 정신분석으로 치료하도록 인도하였다. 정신분석가들은 동성애를 병으로 보았고 거의 60여년간 동성애에 대한 이론과 전환… [이민규 칼럼] 정식과 특식
어릴적 신앙의 추억 중 하나는 매년 여름 야외에서 가졌던 수련회입니다.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산상집회를 가곤 했습니다. 어른들은 예배에 집중했지만, 저 같은 어린이들은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그러다… [성종근 칼럼] 신앙의 위기
인생에 수많은 고비들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워서만 위기가 아니라 진짜 어려움은 잘되고 부족함이 없을 때입니다.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교만은 내 속에서 시간이 갈수록 환경이 좋아지고, 경험이 많을수록 고개를 들고 마…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기도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형제를 축복하며
시애틀에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조금 더 활발해진 듯한 자연이 우리를 바깥으로 부르는 것 같고, 푸르고 환한 하늘이 우리의 마음을 더 너그럽게 하는 듯합니다. 한국은 설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여 명절을 … 가슴으로 읽는 성경 (6) 세례 받으시고 시험 당하시고
요한은 광야에서 낙타털로 된 겉옷을 가죽띠로 질끈 묶어 입고 메뚜기와 석청(石淸)을 먹으며 살았다. 그의 외모와 삶의 방식이 엘리야를 연상시켰다. 외모만 보아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았다. … [강준민 칼럼] 작은 것의 힘
제가 부목회자로 일하던 때 들었던 가슴 아픈 평가가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평가를 들었지만 그 중의 하나는 “성장 과욕”이라는 평가입니다. 처음에 그 평가를 들었을 때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왜냐하면 “과욕”이… [진유철 칼럼] 안일함이 아니라 담대함으로
1차 세계대전 때 “에디 리켄베커”라고 하는 전설적인 미국의 전투기 조종사가 있었습니다. 300시간 전투비행에 백번이 넘는 공중전에서 생존함은 물론이고, 26번의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12살 때 아버지를 잃고 가난한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90초 규칙’ - ‘90 Seconds Rule’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누가복음 12:20) 2024년 정초(正初)인 1월 2일에 일본 국제공항(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 생명윤리 영역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공리주의
윤리학을 크게 이론윤리학과 응용윤리학으로 나누어진다. 생명윤리는 응용윤리에 속한다. 생명윤리 문제를 분석하고 판단하기 위해 몇 가지 접근방법이 있다. 의무론, 결과주의, 원칙주의, 덕윤리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 [김귀보 목사의 본문이 이끄는 설교]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게 큰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다. 나의 잘못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괴롭다. 이럴 때 책임을 져야 하는데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는가? 보통은 옷을 벗고, 자리에서…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세계의 정치 제도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로마서 13:1) 2024년에 전 세계적으로 46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 그 중 ‘완전한 민주… 네 속에 '불'(빛)이 있느냐?
오래 전, 'Our Daily Bread'란 영어 큐티집에서 읽은 얘기가 하나 기억한다. 미국 초기 철도에 기차가 다니던 시절, 건널목을 지키는 일을 맡은 나이 든 한 노인이 있었다. 밤에 기차가 지나가면 건널목에서 등에 불을 켜서 차들이 멈… “급변하는 의료윤리, 종교 자유 침해할 가능성 커”
급변하는 미국 내 의료 윤리가 종교 자유를 위협한다는 내용의 칼럼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최근 게재됐다. 이 글은 종교자유연구소 소장 에릭 패터슨과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네이선 버클리가 공동으로 작성했다. 칼럼은 “… [센트럴 신학단상] 자녀양육의 청지기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훈육방법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부모의 역할은 자녀양육의 청지기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청지기로서 부모양육은 역할을 잘 감당하는데 있어서 훈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