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코틀랜드 낙태법 전면 완화 논란... "출산 직전까지 허용은 극단적"
스코틀랜드 정부가 '출산 직전까지 낙태 허용' 등 강력한 낙태법 완화 권고를 검토 중인 가운데, 기독교 및 친생명 단체들이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해당 권고는 스코틀랜드 정부의 … 
아프리카연합위, 나이지리아 종교 자유 관련 美 주장에 우려 표명
아프리카연합위원회(African Union Commission, 이하 AUC)는 최근 미국 정부가 제기한 나이지리아 내 기독교인 박해 주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나이지리아의 종교 자유와 주권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 
이스라엘 박물관, 사해사본 이사야서 전체 두루마리 최초 공개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연말 또는 2026년 1월부터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사해사본 중 가장 오래되고 보존 상태가 뛰어난 이사야서 전체 두루마리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개관 60주… 
미중, 상호 보복관세 1년 유예 합의
미국과 중국이 10일 0시 1분부터 상호 보복관세 부과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합의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 
아르메니아, 종교 자유 위기 직면...총리와 사도교회 간 갈등 심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국가로 알려진 아르메니아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종교 자유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제 로펌 '암스테르담 앤드 파트너스(Amsterdam & Partners)'가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니콜… 
트럼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대량 학살... 특별 우려국 재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이 '실존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미국 국무부가 나이지리아를 '종교 자유 특별 우려국'(CPC)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년간 인권단체와 기독교 단체들이… 
나이지리아, 트럼프 경고에 "기독교 박해 적극 종식할 것" 응답
나이지리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기독교인 학살 중단' 요구에 공식적으로 응답하며, 종교 자유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이지리아 내 이슬람 무장세력에 … 
시진핑-다카이치 첫 중일 정상회담, 협력 의지 속 첨예한 입장차 드러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중일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관계 개선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역사와 인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서는 뚜렷한 … 
트럼프,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핵연료 공급·협정 개정이 최대 과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후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우리 군의 핵잠 보유 논의가 본격화됐다. 그러나 핵연료 확보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기술적·산업적 준… 
트럼프·시진핑, 6년 만의 정상회담서 무역·안보 협력 강화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경북 경주에서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마약,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방한 일정 중 가장… 
"北 종교 자유 사실상 0%... 탈북민 4.6%는 '비밀종교활동' 목격"
북한인권정보센터(센터장 송한나, 이하 NKDB)가 27일 오후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2025 북한인권·종교자유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20여 년간 이어온 북한 인권 기록사업의 최신 결과를 공개하고, 북한 사회… 
미일 정상,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후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공동 문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무… 
"자유와 인권은...그것을 빼앗긴 자에겐 목숨과 맞바꿀만한 것"
탈북민 출신 방송인 정유나가 “너무나 당연한 자유와 인권이, 그것을 빼앗긴 사람에게는 목숨과도 맞바꿔야 하는 절대적 가치”라고 호소했다. 정 씨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북한인권세계대회’ 둘째 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첫 여성 총리로 취임... "한일관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겠다"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가 취임 직후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 
일본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취임... 자민·유신회 연정 공식 출범
일본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가 21일 일본 국회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각각 진행된 총리지명선거에서 제104대 총리로 선출됐다. 이로써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공영방송 NHK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