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정훈 교수 “민주 내세우고 집권한 세력, 민주주의 퇴행"
이정훈 교수(울산대)는 박원순 시장의 '극단적 선택'을 놓고 우리 사회의 극단적 진영 논리와 민주주의 퇴조 현상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한변 “박 시장 죽음으로 피해자 절규 묻혀선 안 된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김태훈, 이하 한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으로 피해자의 절규가 묻혀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미 국무부, 도산 안창호 장녀 ‘미국의 영웅·선구자’ 소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수전 안 커디'(한국명 안수산)가 미국 국무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미국의 영웅'으로 소개됐다. 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무부가 운영하는 공공외교 웹사이트 '쉐어 아메리카'에 '수전 안… “코로나 후 ‘빈곤의 물결’ 닥칠 것…교회가 대응 준비해야”
영국의 교회가 7월 4일 현장예배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국 교회가 코로나 전염병에 가장 취약한 사회 빈곤층의 필요에 응답할 준비가 돼야 한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내… 캘리포니아주, 교회 현장 예배서 '찬양 중단' 가이드라인 제시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회 현장 예배 시 찬양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가주 공공보건국이 지난 1일 업데이트 한 규정에 따르면 "교회 실내 예배 시 100명 이하 및 정원의 25% 중 적은 수로 모임을 허가한다"… 부산 동구, 신천지 건물에 지방세 약 27억원 징수 예고
부산 동구가 취득한 시설을 용도외 사용한 신천지에 지난 1일 지방세 과세를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범일동 소재 안드레연수원은 지난 2018년 9월 17일 신천지가 (주)경남산업으로부터 대물변제로 취득한 뒤 종교시설 용도로 사… LA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 사임
지난 11년간 한인 가정상담소를 이끌어 온 카니 정 조 소장이 이직으로 인해 사임한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오는 7월 31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캐서린 염 부소장이 신임 소장이 결정되기 전까지 업무를 맡게 된다. 美 미시시피주, ‘인종차별 논란’ 주 깃발 126년만에 폐기
테이트 리브스 미국 미시시피주(州) 주지사가 지난달 30일 인종차별 또는 백인 우월주의의 상징이라는 비난을 받는 옛 남부연합 ‘군기 문양’(battle emblem)이 들어간 주 깃발을 폐기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AP통신과 월스트리트… 파키스탄 히말라야서 1200년 된 대리석 십자가 발견
파키스탄 히말라야에서 1,2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십자가를 발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남침례교인들, 미시시피 주기서 남부연합기 디자인 제거 요청
미국 미시시피주 남침례회 교인들이 주기를 남부 연합기(confederate flag)가 포함되지 않은 디자인으로 교체할 것을 주 의회에 요청했다고 벱티스트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다빈치 ‘최후의 만찬’에 그려진 유다의 돈가방까지
구글 신기술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자택 안락의자에 앉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더 타임즈를 인용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후의 만찬’… 애틀랜타문학회, 애틀랜타 신인문학상 공모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가 한인들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학에 뜻을 둔 신인들의 등단을 위해 ‘제5회 애틀랜타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플로이드 사건 여파, 식품업체 흑인 얼굴 로고도 사라져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식품 브랜드 중 하나인 '앤트 제미마(Aunt Jemima)’와 '엉클 벤즈(Uncle Ben’s)’ 의 흑인 얼굴 로고가 사라진다. 이들 회사들은 최근 미국 내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적 의식을 고려, 새 로고와 브랜드 이름… 경찰, ‘교인 명단 고의 누락’ 혐의 신천지 대구 간부 2명 구속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 간부들이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교인 명단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 이곳 간부 2명을 감염병예방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해당 지파 … 美 연방대법원 다카(DACA) 유지 판결, 한인 사회 커뮤니티 지원 단체 환영
연방대법원은 18일, 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DACA)이 위법하다고 제기한 트럼프 행정부의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이번 소송에 대해 "임의적이고 예측할 수 없다(arbitrary and capricious)"라며 "다카 프로그램의 건전성 여부를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