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가정
얼마 전 KBS 아침 마당에 참 재미있는 프로를 방영했다. 출연진들의 구성은 반려동물을 무던히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어떤 이는 강아지를, 어떤 이는 미니돼지를, 어떤 이는 꿩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 [김석인 칼럼] 수치심의 회복, 성경 이야기 II
성경은 수치심의 시작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죄의 결과로 얻게 된 고통이었습니다. 그런 죄가 원인이 되어 인간 내면의 깊은 영혼과 육체가 수치심으로 고통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수치심의 회복도 … 목회자가 화가 난 교인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
최근 ‘처치앤서즈’의 회장인 샘 레이너 목사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답답해하고 분노하는 교인을 인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좌절감과 분노로 생긴 불안에 대한 답은 무엇일… '어린 아이' 같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
[1] 우리 어린 시절에 당시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참 순수했던 것 같다. 반면 요즘 아이들은 너무 무섭다. 아는 것도 많고 똑똑하고 꾀도 많고 약았다. 예수님이 오셔서 지금 아이들을 보신다면 "누구든지 어린아이 같지 않고는 절… [이민규 칼럼] 하나님께 뿌리내린 인생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성경만 보는 것이 아니고 그 외의 글들을 종종 읽습니다. 제가 보는 잡지 중에 '샘터'라는 잡지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주 오래된 잡지이지요. 생활 속에 소소한 일상들을 담백하게 글로 담아냅니다. [김병규 칼럼] 늙어가는 마지막이 외롭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바울과 항상 동행하던 사람들 중에는 누가와 데마가 있었습니다. 항상 동행하다 바울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에 둘의 행동은 갈라집니다. 바울은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떠났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었다고 … [이기범 칼럼] 옹색한 마음이 넓어지려면
우리는 날마다 속상하는 일을 경험합니다. 손님의 불평을 받아주어야 하고, 자녀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하며, 일은 내 맘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을 가진 것처럼, 주위 사람들도 …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한형근 목사 취임 예배
시애틀의 가장 좋은 날씨를 ToonTown(여름성경학교)과 함께 보냈습니다.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린 대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만날 수 있어 감사한 한 주였습니다. 믿음의 씨를 뿌리고 그 뿌린 씨앗들… [장홍석 칼럼] 피똥 싸는 사람들
지난 주일에는 학부모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필라초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응도 목사님을 강사로 1시부터 '맹부삼천지교'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했고, 이후 개인 상담으로 이어져 저녁 6시가 훨씬 지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신… [장재효 목회 칼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인양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선민사상(選民思想)에다 율법준수(律法準守)자로 자처하며 우쭐대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참 자유가 무엇인지를 갈파(喝破)하신 말씀으로 유대인들의 참 자유에 대한 그릇… 남가주교계연합, 제77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 개최
남가주교계연합회(상임대표회장 신승훈 목사, 이하 남가주교연)가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주일) 오후 5시, 주님의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에서 감사예배를 드린다. 올해 광복절 연합예배는 엘에이… [박진우 칼럼] 한 작곡자의 표절 논란을 보며
미국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였다. 갑자기 교수님이 연락이 와서 만났다. 교수님은 내 페이퍼가 다른 글에서 표절했다며 한 번 더 하면 퇴학 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으셨다. 사실 처음 미국 대학원 생활을 하는 거라 미국 학교…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우신예찬 (에라스무스)
르네상스 시대에 최고의 책을 묻는다면 주저함 없이 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을 말합니다. 에라스무스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인문학자요 진정한 개혁사상가였습니다. 에라스무스는 여러 작품을 남겼고 그 작품들이 당시 개발… 남북한 체제의 경쟁과 교회의 흥망대비
동족상잔의 6.25남침 전쟁 이후 남과 북은 동일하게 전 국토와 산업 시설의 파괴와 황폐화로 굶주림과 피폐한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이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남과 북은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었다. 김일성은 패전의 책임 전가… [송재호 칼럼] 영적 분별력과 합리적 판단
사람들은 요즘 시대를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 볼 단어가 바로 "분별(分別)"이다. 이처럼 "분별(分別)"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을 올바로 헤아려 알거나 또는 무엇이 무엇과 서로 다르거나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