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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박영선 목사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하나님의 열심’이 일하신다"

    책을 읽은 방법은 중요하다. 동일한 책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언제' 읽느냐이다. 언제 읽느냐의 문제는 어떤 책을 어느 시기에 읽어야 한다가 아니다…
  • 루터 ‘두 왕국’ 이론은 나치에 협력하게 했는가, 저항하게 했는가

    고등학교를 다닐 즈음, 한국교회에서는 개인 성경공부와 소그룹 성경공부 유행이 일어났었다. 수많은 성경공부 교재들이 쏟아져 나왔고, 당시 한국교회는 막 일어나기 시작한 지적 호기심에 맞춘 다양한 경건서적들도 출판되…
  • ▲장량이 고금을 통틀어 가장 성공한 2인자의 한 사람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냉철한 현실 인식과 절제된 처신이 뒷받침된 '관계의 기술' 덕분이었다. ⓒOlga Stalska on Unsplash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유방의 참모 가운데 군사로 천하를 호령했던 인물이 한신이었다면 책략으로 천하를 호령한 인물은 장량이었다. 춘추전국시대를 통틀어 장량만큼 지략이 뛰어난 인물은 없었다.
  • 루터 ‘두 왕국’ 이론은 나치에 협력하게 했는가, 저항하게 했는가

    고등학교를 다닐 즈음, 한국교회에서는 개인 성경공부와 소그룹 성경공부 유행이 일어났었다. 수많은 성경공부 교재들이 쏟아져 나왔고, 당시 한국교회는 막
  • ▲이 책에 대해 이승구 교수(합동신대)는 추천사에서 "한국말로 신학하고 한국 사람이 신학하는 일의 좋은 시도"라며 "가장 어려운 신정론의 문제를 가장 쉽게 접근하도록 귀한 작업을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웅 기자

    “하나님께 계속 따지고 치받다가… 나온 소설”

    '신은 존재하는가?', '그 신은 전능자인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 할까?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믿음과 교리에 익숙해 있기에, 믿지 않는 이들에게 명료하게 풀어 설명…
  •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하다. 자식들은 부모를 통해 배우고, 부모와의 아스라한 추억들 하나하나가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곤 한다. 진정으로 자식을 위한다면 비록 그 순간은 아프고 고통스럽더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일 것이다. ⓒtim mossholder on Unsplash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스스로 책임지게 하라”

    우리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딸 정유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온갖 불법과 탈법을 동원해서라도 딸을 대학에 진학시키고,
  • ‘종교와 과학, 충돌 또는 협력?’ 양자택일의 문제 아니다

    지금까지 유대교에서 기독교에 대한 연구는 주로 유대교와 기독교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신약 본문의 해석이나 예수의 생애에
  • ▲헤더 맥매너미 씨의 가족. 그녀는 말한다. "지금 당신들 앞에 있는 빡빡머리 암 환자에게는 당신이 겪는 그 고충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것인지 알려주고 싶어진다. 내 고충이 다른 사람들의 고충보다 꼭 끔찍하다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진심으로 그들에게 현실을 깨우쳐주고 싶다."

    암 투병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깨달은 교훈

    나는 내 인생을 사랑했다. 완벽한 인생이었다. 서른셋의 나이에 멋진 남편의 아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의 엄마였다. 하는 일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대단하지 않지만 안락한 집도 마련했다. 그야말로 꿈 같은 인…
  • 유럽 기독교의 몰락은 단순히 세속화 때문일까?

    우리는 유럽의 기독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유럽은 신학과 기독교 문화의 긴 역사를 갖고 있지만, 여러 기독교 지역들, 특히 미국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비해 유럽의 많은 시민이 제도화된 교회 소속을 떠나고 있다.
  • 유럽 기독교의 몰락은 단순히 세속화 때문일까?

    우리는 유럽의 기독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유럽은 신학과 기독교 문화의 긴 역사를 갖고 있지만, 여러 기독교 지역들, 특히 미국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비해 유럽의 많은 시민이 제도화된 교회 소속을 떠나고 있다.
  • ©Unsplash

    “믿음은 주어진 은혜에 대한 반응이다”

    온갖 다양한 회중들을 상대로 다양한 강단에서 전했던 설교를 돌이켜 보면, 저는 지금부터 40년쯤 전에 제가 상대해야 했던 첫 번째 회중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체로 기독교라는 종교가 통째로 말도 안 된다고 생각…
  •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 한 장면.

    한국교회, 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영화화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소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라는 소설이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로버트 킨케이드와 가정주부인 프란체스카의 나흘간 사랑을 다룬 실화 소설
  • ‘캠퍼스 변화’ 대학 과제에, ‘전도 프로젝트’ 발표한 美 청년…

    '펄스(PULSE)'의 시작은 닉 홀(Nick Hall)의 대학 3학년 시절 수업 과제로부터다. 파티로 유명한 노스다코타 주립대 재학 3년간 전도에 온 힘을 쏟아부었던 그는 영어 교수가 '학생들이 캠퍼스에 어떤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지' 프로젝…
  • 서울 종각 인근에서 만난 김승철 교수. 김 교수는 “엔도 문학 전체가 흔적과 아픔이라는 두 축이 있는데, 그 흔적은 우리에게 남아있는 세례의 흔적일 수도, 타인의 흔적일 수도 있다. 우리에게 남은 타인의 흔적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내가 누구를 배반했다거나 이용하다 버렸다면 그 흔적이 남는다. 그 흔적은 아픔이라는 흔적이다. 해선 안 되는 일을 했거나. 그 아픔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창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대웅

    “소설 <침묵>, 우리를 ‘생각하는 신앙’으로 끊임없이 불러내”

    올해 초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감독의 영화 <사일런스> 개봉으로, 그 원작인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1923-1996)의 <침묵(홍성사)>이 또 다시 큰 관
  • ‘하나님의 아픔’으로, 세상을 치유하라

    하나님이 아프시다. 이 책의 결론은 '하나님의 아픔'이다. 그것은 시작이고, 과정이며, 결론이다.하나님이 아프다는 말은 위험한 말이다. 신은 아프지 않기 때문이다. 신이 아프다면 그는 이미 신이 아니다. 그러므로 신은 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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