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가 주최한 희망 나눔 콘서트
CTS가 주최한 희망 나눔 콘서트에서 수익금이 전달되고 있다.

정상급 음악인들과 성도들이 홈리스와 장애우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 기독교TV CTS가 개최한 희망 나눔 콘서트가 6월 29일 엘카미노칼리지에서 열려 아름다운 음악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CTS는 2010년부터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의 일환으로 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희망 나눔이었으며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 교수와 천재 피아니스트 노유진 씨가 초청됐다. 또 영국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켄 아이소, 엘카미노칼리지의 첼리스트 최은경 교수, CTS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CTS 여성합창단, CTS 아이드림 콰이어 등도 함께 했다.

특히 소아마비를 앓았던 최승원 교수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노유진 씨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음악인이 된 스토리와 전 출연진의 희망 메시지가 영상으로 어우러지며 큰 감동을 주었다. 모든 출연진들은 희망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로 달란트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으며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이 강석희 어바인 전 시장을 통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수익금이 홈리스 선교단체인 울타리선교회와 나성영락교회 장애사역부서인 소망부에 전달됐으며 CTS 측은 수익금의 일부를 엘카미노칼리지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한인 및 주류 선교단체에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