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3D 전신스캔 검사를 통해 70여 가지의 인체 내 건강 정보를 파악,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알아낸 후에 치료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테바선교회 후원 다나병원에서 이번에 특별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테바선교회(히브리어 원어로 “방주”란 뜻)는 이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특별히 3D 스캔 검사 전문의인 한의사 다니엘 고를 초빙해 보다 정확한 스캔 검사를 하기로 했다. 우선 3D 전신스캔 검사는 방사능 위험이나 약물 부작용 없이 짧은 시간 내에 70여 가지의 건강정보를 스크린을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최신 의료정보기기로 인체내 각 부위의 건강 유무를 미리 파악해 사전 예방 내지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일부 양방 병원에서는 몇백불을 받고 하는 것이나, 테바선교회 후원병원인 다나병원에서는 일반인들에게 150불 받던 것을 현재는 80불로 검사를 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노인들을 비롯해서 보험이 없거나 체류신분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한인들을 비롯해 해외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30불 정도의 저렴한 가격 또는 사정에 따라 무료로 검진을 해주기로 한 것이다.

다나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1962년 헝가리의 Endre Mester가 최초로 개발한 저출력 레이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라파(Rapha) 402를 구입하여 치료하게 되었다. 이는 402개의 저출력 레이저가 환부에 직접 조사되어(쪼여져) 무릎관절의 통증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레이저 치료기이다. 레이저는 출력에 따라 고출력(3,000-10,000mW)과 저출력(약 1-50mW)로 나뉘는데 고출력 레이저는 오늘날 외과적인 수술때 조직을 절개하는 목적으로 이용되지만 저출력 레이저는 상처치료에 효과가 큰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 되었다. 이후 지난 40년간 600-900nm 영역에 있는 빛을 이용하는 다양한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들이 소개되었고 생체 촉진 효과들로는 항염증, 면역활성화, 혈관확장, 혈행촉진, 진통효과, 항부종, 상처치유 등이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효과로는 관절염, 창상치유, 대상 포진 후 신경통, 아토피, 백반증, 탈모 및 피부관리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라파(Rapha) 402 는 한국의 식약청(Korean FDA) 및 미국의 FDA에서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대해 뛰어난 치료효과로 치료용 의료기로 허가를 받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이다. 단순한 온열의료기나 미세전류 치료기들과 달리 더 전문적인 치료효과를 내기 때문에 ClassⅢa로 허가가 난 제품이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라도 수시로 이 전신스캔 검사를 받게 되면 치명적인 병에 이르기 전에 초기에 병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문의는 213-487-0691이나 213-985-0901으로 하며, 직접 내방하려면 621 S. Virgil Ave #250 LA 90005 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