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가 지난 12월 30일(월)부터 1월 4일(토)까지 '여호수아 비전 센터 시대를 열어가는 송년 및 신년 특별기도회'를 열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특별기도회의 마지막 날인 4일, 교회 본당에는 8백여명의 성도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담은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날 '기도의 불'(사62:1)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목사는 "고난과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면 일이 더 꼬이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을 신뢰해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신실함을 갖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인수 목사는 또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보다 사람을 아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진 않은가. 하나님을 알기에 힘써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의 모든 일이 그냥 되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이 기도의 제목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 수 있다. 하지만 예수의 보혈을 믿고 선포하면 사탄이 역사할 수 없다. 오늘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릴 위해 중보 기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인수 목사는 "교회를 하나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기도에 있다. 기도가 없으면 수천사람이 수천개의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기도는 수천, 수만, 수십만명도 하나되게 한다. 기도는 모든 영적 사역을 움직이는 엔진이다. 자녀를 위해, 학교를 위해 기도하자. 공립교육과 캠퍼스가 세속화 되고 있다. 여호수아비전센터가 차세대 양육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선교사를 위해, 미국을 위해, 한국과 북한을 위해 기도하자. 올해는 우리 모두가 기도로 불타오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