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저지 기독교TV방송국 개국기념예배 및 후원회의 밤이 19일 오후7시30분 뉴저지 연합감리교회(담임 안성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는 CTS 감경철 사장 및 후원이사, CTS장로성가단 등 한국에서 온 CTS 관계자를 비롯해 뉴저지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지역 유지들과 목회자들의 권면과 CTS뉴저지 어린이합창단 등의 다채로운 무대도 이어졌다.
1부예배는 박근재 목사(뉴저지교협 총무)의 인도로 김종국 목사(뉴저지새언약교회) 기도, 이동구 장로(뉴저지교협 부회장) 성경봉독, 뉴저지장로성가단 찬양, 박상천 목사(소망장로교회) 말씀, 김유식 집사(뉴저지초대교회) 봉헌찬양, 축도 김정문 목사(뉴저지교협 증경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후원 이사회의 밤은 장현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학균 장로(CTS뉴저지방송 후원이사회) 후원이사회 소개, 신정하 장로 등 15인 후원이사 소개, CTS뉴저지 어린이합창단-CTS뉴저지 소년소녀합창단 합창, 이병준 목사(뉴저지목사회장) 축사, 배희남 회장(B.I.G.투자그룹) 축사, 감경철 장로(CTS기독교TV 회장) 인사말, 정원태 장로(CTS장로성가단장) CTS 장로성가단 소개, 실버중창단 축복송, CTS 중창단 축복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저지에서 본격적인 복음방송 사역을 펼치는 CTS 뉴저지는 방송사역 뿐만 아니라 복음전파를 위한 CTS 뉴저지 어린이 합창단, CTS뉴저지 소년소녀 합창단 등의 사업도 함께 펼치며 뉴저지 지역의 복음화와 지역교회들의 목회를 돕는다.
이날 CTS 감경찰 사장은 “CTS는 초교파적으로 복음방송이 이뤄지는 곳이다. 많은 영혼을 살리는 섬김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전 세계의 오지까지 방송을 전하는 네트웍을 확장해 나가며 방송하고 있다”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함께 기도하며 힘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또한 이를 통해 날로 지역교회들이 부흥되고 CTS와 동행하시는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를 맡은 B.I.G.투자그룹 배희남 회장은 본인이 느꼈던 CTS뉴저지의 복음방송 사역의 귀중함을 감동있게 전했다. 배희남 회장은 “옛날 큰 바위를 깍는 채석장이에게 어떤 소년이 왜 바위를 자르느냐고 하자, 이 안에 천사가 있어서 꺼내려고 한다고 말했고 그 채석장이는 다비드상을 만드는 미켈란젤로였다”면서 “CTS뉴저지 한은경 사장님과 과거에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평신도의 삶 속에 있는 신앙을 조명한 그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복음방송 사역은 우리 속에 있는 천사를 꺼내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 저 같은 사람에게도 뭔가 남에게 감동을 주고 희망을 주는 그런 것을 꺼내는 경험을 통해 방송선교의 귀함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CTS뉴저지의 방송사역을 도울 후원이사들이 뉴저지 지역 성도들에게 인사하고 물심양면으로 방송선교를 도울 것을 다짐하는데도 의미가 있었다. 후원이사회는 이학균 장로의 소개로 신정하 장로, 이종해 장로, 강양이 장로, 정인성 장로 등 15명 후원이사를 소개했다.
이학균 장로는 “CTS뉴저지를 통해 뉴저지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에게 까지 복음의 메시지가 한 발짝 다가설 것이라 믿는다”면서 “귀한 사역을 위해 후원이사들과 힘을 모아 CTS 뉴저지를 돕고자 한다. 여러 성도님들도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