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차량 블랙박스가 미주 한인들에게도 큰 인기다. 예상치 못했던 차량 사고가 발생했을 시, 그 순간이 녹화된 자료가 있다면 향후 법적 대처나 보험사 제출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최근 고의로 사고를 유도하고 억지로 합의금을 뜯어내는 신종 사기에 대처하기도 좋다.

단순히 차량의 내외부를 녹화하는 기능을 넘어 블랙박스는 진화하고 있다. 종전에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시 목격자 역할을 하는 것에만 그쳤다면 이제는 운전습관과 주행 경로까지 GPS로 분석한다. 스마트폰 앱도 개발돼 블랙박스가 녹화 중인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으며 초고화질로 정보를 저장해 식별력도 높아졌다. 차량의 충돌을 감지하면 더욱 상세하게 GPS를 동원해 위치와 시간, 주변 상황을 집중 기록한다.

특히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여성들과 연로하신 분들께 꼭 필요하며 설치와 조작은 간편하면서도, 사이즈도 작은 디자인이 인기다. 차량 전방 혹은 후방에 부착할 경우 운전에 방해도 전혀 되지 않는다.

블랙박스는 개인 차량 외에 교회, 회사 등이 사용하는 차에도 인기다. 특히 이런 차량은 운전자가 다수인 경우가 많아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를 가리고 신속 정확한 대처를 하기 위해서라도 블랙박스가 권장된다. 물론 프라이버시 침해의 우려가 있지만 반대로 어린이들을 픽업하는 학원 차량이나 택시, 단체 버스 등에는 오히려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나 불미스런 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블랙박스 제품을 보유, 판매하고 있는 H&G Global, Inc 사의 David Lee 대표는 “ IT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 한국의 훌륭한 제품을 미주 지역에 공급하게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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