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병원선교회(회장 김영환 목사)가 노인 60여 명을 초청해 워싱턴 DC 벚꽃 효도 관광을 9일 진행했다.

9일 진행된 벚꽃축제는 올해 들어 가장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여 참석한 어르신들도 매우 활기찬 분위기 가운데 관광이 이뤄졌다.

워싱턴DC 벚꽃 축제는 70여만 명의 관광객 방문이라는 미 최대 축제로, 요시노 등 총 5만 그루가 넘는 벚꽃 나무를 자랑한다.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인 7시에 노던 156가 맥도날드 앞에서 출발, 벚꽃축제 관광 이후 오후 9시20분에 같은 장소에 도착했다.

벚꽃 구경과 함께 한 관광 코스로 제퍼슨, 링컨기념관, 마틴루터킹 동상, 미참전용사기념비, 식물원, 국회의사당 등이다.

김영환 목사는 “오고가는 길을 지켜주시고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출발하면서 바로 드린 감사예배에서 5명의 할머니가 예수영접을 하는 일이 있었고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는 가운데 시간 시간마다 웃음의 꽃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병원선교회 벚꽃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