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2012년 정기총회가 11월 25일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포럼장에서 진행됐다.

▲린다 한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36대 최정범 회장(좌)이 37대 린다 한 회장(우)에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 2012년 정기총회가 11월 25일(주일) 저녁 6시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포럼장에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단독출마해 경선없이 회장에 당선된 린다 한 당선자를 신임 회장으로 인준했다. 2013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린다 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년간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를 이끌어 온 최정범 회장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워싱턴을 사랑하는 한인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인으로서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남기는 한인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그동안 협력해 주신 임원들과 한인사회 동포들에게 너무 감사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린다 한 신임 회장은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위원회나 유학생위원회 등을 구성해 한인연합회가 우리 후세들의 밑거름이 되는 풍토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