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장로교회 김정훈 목사 위임예배. ⓒ대서양한미노회

▲우리장로교회 김정훈 목사 위임예배. ⓒ대서양한미노회

헌던 소재 우리장로교회(구 에덴장로교회) 김정훈 목사 위임예배가 지난 11월 11일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 행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 1년 동안 공석이었던 동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정훈 목사는 1.5세로 초등학교 시절에 부모님을 따라 이민왔으며, 남가주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프린스톤 신학대학원을 마친 영어와 한국어에 완벽한 젊은 목회자다.

이날 예배는 조남홍 목사(대서양한미노회 사무총장)의 사회, 조문길 목사(랄리한인장로교회)의 설교, 김범수 목사(대서양한미노회 부서기)의 헌법질문, 담임 목사 위임식, 권면(박관준, 조남홍 목사), 김종범 장로의 광고, 김정훈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문길 목사는 리더십의 패러다임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설명하면서 “오늘날 필요한 리더십은 ‘영적인 리더십’이다. 영적인 가이더로서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축원했다. 김정훈 목사가 부목사로 섬겼던 랄리한인장로교회에서도 40 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위임예배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