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끊는 생명의 엔진을
참혹하게 멈추게 하지 말아라.
설익은 나이에 무엇을 해보았다고…
진정으로 도전해보지도 않고서…
쉽게 포기하는 것은 너무 비겁해.

아직도 에너지 덩어리 자체인 청춘!
방향만 바로 잡기만 해도
황무지에도 길을 열 수 있는 그 파워!
무엇인가에 새롭게 쏟아보지 않을래?
가로막는 바위도 깨부술 수 있는
네겐 그런 힘이 있다는 것을 믿어보라!

죽기를 선택하는 패배자의 마음은 접어두고
두 주먹 불끈 쥐고 억세게 살아보라
세상과 환경을 탓하지 말자
누군가에게 핑계하며 미워하지 말자
꽁꽁 언 땅도 녹일 수 있는
그대의 심장의 뜨거움을
당장 지금 느껴보라
언젠가 너를 힘들게 하는 이 세상을
멋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창조적 에너지가
네 속에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