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대학교 2012년도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에 참가한 학생들.

▲졸업식이 끝난 후 교수진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직영 복음대학교(Evangelia University, 총장 신현국 박사)가 지난 19일 본교 채플실에서 2012년도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목회학석사 4명과 종교학석사 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구자경 목사(재미고신 증경총회장)는 졸업생들의 사역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목회자가 되기를 격려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에서는 교무처장 조대준 박사가 사회를 맡았고, 신현국 총장의 학위 수여와 훈사 및 감사패 수여에 이어, 한국 고신총회 윤지환 원로목사가 축사했다. 격려사에는 재미고신 부총회장 박대근 박사가 나섰고, 이사장 신용규 목사가 축도함으로 이날 순서를 마쳤다.

이 학교는 1995년 LA에서 고려신학대학원으로 시작돼 캘리포니아 주교육국의 인가를 받고 한국 고신대, 러시아 복음주의신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2008년 기독교대학 학위 인준기관인 TRACS에 준회원 자격 인준을 받은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문학사(성경신학) 과정과 종교학석사, 목회학석사 과정을 제공하며, 생활과 사역 현장에서 공부가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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