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혹한에도 ‘텐텐텐’이면 거뜬

추워지는 날씨와 경제한파로 움추린 어깨를 이웃사랑으로 활짝 펴보자.

추수감사절 연말연시에 불우이웃돕기 ‘텐,텐,텐’ 캠페인을 도시빈민선교단체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와 워싱턴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다.

‘텐,텐,텐’의 의미는 두차례 캠페인 기간 동안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10시간 봉사’ ‘사랑의 도시락 제작을 위한 10달러 기부’ ‘10회 이상 이웃을 위해 기도하기’. 기간은 1차 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까지, 2차 캠페인은 연말연시와 겨울철 혹한기를 포함한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텐,텐,텐 캠페인의 목적은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운 때지만 한인 동포사회의 작은 정성을 모아 가난한 도시빈민들(한인, 라티노, 흑인 홈리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텐텐텐 캠페인에 대해 굿스푼의 최윤덕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가난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순기능적인 효과와 많은 모금이 이뤄져 겨울철 도시빈민들을 따뜻히 돌볼 수 있는 힘과 위로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굿스푼선교회 대표 김재억 목사는 “가난한 도시빈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추수 감사절, 겨울 혹한기 캠페인에 한인 동포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 며 특별한 후원을 당부했다.

굿스푼은 지난 2004년 창립이후 매년 2만명의 도시빈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고, 거리예배, 이발사역, 빈민 치료사역, 영어 강좌, 한국어 강좌,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금년 캠페인을 통한 모금 목표액은 3만 달러다.

후원 요청 목록으로는 추수감사절 도시빈민 식사비 1인당 $20달러(생필품, 방한용품 선물팩 포함), 겨울철 도시빈민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1인당 $20달러(도시락, 생필품, 방한용품 팩 포함).

후원 요령은 수표 수취인 란에 ‘goodspoon’ 으로 적어 주소 4209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 으로 보내면 된다.

1차: 추수 감사절
기간: 10월 17일-11월 25일까지
일시: 2011년 11월 24-25일 (추수감사절 연휴 당일)
장소: 1) 애난데일 페어팩스 거주 300명 도시빈민들을 위한 사랑나눔 잔치(11월24일)
2) 리버데일 메릴랜드 거주 300명 도시빈민 위한 사랑나눔 잔치 (11월 25일)
일정: 1부 --도시빈민들과 함께 드리는 추수감사절 예배
2부-- 한인동포 사회가 준비한 따뜻한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
3 부 --문화 행사(한국 고전 무용, 워십 댄스, 라틴 마리아치 공연, 라틴 댄스 팀 공연 등)

2차: 추수 감사절 이후, 연말연시, 겨울 혹한기 거리급식, 따뜻한 커피 서브
일시: 2011년 11월 26일-2012년 1월 31일까지
장소: 애난데일, 컬모, 셜링톤, 알렉산드리아, 리버데일 지역

문의: 703-622-2559 / 571-230-2585
주소: 4209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