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라"

월드크리스찬대학교(World Christian Theological University). 제네시스대학교(Genesis University, 총장 이모세 박사) 제8회 학위수여식 및 목사안수식이 4일 오후 5시 30분 세계등대교회(담임 이상남 목사)에서 개최됐다.

월드크리스찬대학은 김대식 전 전북교육위원회 의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이외 교회음악박사학위, 신학박사, 목회학석사 3명, 신학사 6명, 기독교육학 학사 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월드크리스천대학의 분교로 2011년 2월 초 한인 타운에 개교한 제네시스대학은 바리스타 3명, 파띠쉐 1명을 배출했다.

이날 목사 안수는 제임스 김(James Young Kim), 폴라(Paul J Ra), 피터 김(Peter Kim), 김성일(Sungil Sunny Kim), 조형재(Hyung Jae Cho), 안희덕(Hee Deuk An), 윌리엄 박(William B. Park) 씨가 받았다.

한편 졸업자 및 목사 임직자에게 말씀을 전한 김중곤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 총회장)는 "1960년대 너무 가난한 때 많은 부흥사들이 복의 중심을 물질이라고 전해 성도들이 고난에 대한 축복을 잊어버렸다. 그러나 고난 없이는 영광도 없음을 성경은 이야기한다"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교회와 그리스도를 위해 내 몸에 채우노라하는 절대적 하나님 명령을 새기시고 다짐하고 선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크리스찬대학교는 1994년 설립돼 1999년 7월 캘리포니아 주정부 사립고등교육국(BPPE)의 정식 인가 획득, ABHE(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 기독교대학연합회)는 제휴 상태이며 2010년 SEVIS(The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 국제유학생 전담 이민국 부서)에서 승인됐다.

한편 월드크리스찬대학교가 2010년 11월 사업체(Doing Business As)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제네시스대학교는 현재 BPPE에 등록된 정규대학교이다. 제네시스대학교는 경영학 석사학위를 비롯해 유치원 원장, 찬양대 지휘자,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파띠쉐 등 전문인을 양성하는 수료증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