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3세대가 동역하는 ‘UBM 교회’ 창립

UBM교회(United Breakthrough Ministries Church, 앤드류 김 목사)가 지난 20일 오후4시 창립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예배에서 김완섭 장로(은혜의강 교회)와 마이크 브램백 목사(breakthrough 기도의집)가 대표기도를, 벤자민 오 목사(사랑과진리교회)가 설교를 전했으며, 박흥수 목사(아하바 선교회)와 폴케인 목사가 축사, 워십예배팀 싱스퍼레이션이 답사, 김정애 목사(은혜한인교회)가 축도했다.

인사말을 전한 앤드류 김 목사는 “UBM교회는 이민 3세대가 함께 성령 안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는 교회”라며 “광야와 같이 영적으로 황폐한 시대에 한국 이민 3세대를 세례요한과 엘리야와 같이 ‘하나님의 군대’로 일으키고,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할 ‘신부의 세대’를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벤자민 오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의 교회는 ‘예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UBM교회는 하나님께서 정한 그리스도 중심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 오 목사는 “교회는 유람선이 되면 안되고 세상과 싸워 이기는 군함이 되어야 한다”며 “용광로와 같이 모든 불순물을 녹여서 순금을 만들어내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BM교회는 창립 기념성회를 22~26일 저녁 8시에 매튜 톨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토라 말씀사경회 및 부흥회’를 가지며, 4월 1~3일은 아담 로젠필드 목사를 초청해 EM 리바이벌 성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4월 8~9일 저녁 8시 손종태 목사(ONE THING 네트워크 대표)를 초청해 특별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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