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향기] “정말 자유로운가?”

무엇이 참된 자유일까요?
넓은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리는 것입니까?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실컷 먹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것이 자유입니까?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의미하는 자유는
그런 것보다 훨씬 깊고 가치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는
죄와 죄의식의 억눌림으로부터 자유,
소유에 대한 욕심으로부터 자유,
항상 높아지려는 교만으로부터 자유,
무시당하고 거절당할까 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유,
죽음과 심판의 공포로부터 자유하는 것입니다.

참된 자유는 “나”에게서 해방되어 “예수”께 속하고
세상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께 속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유는 민주주의나 개인주의가 줄 수 없지요.

하나님이 주시는 이런 진정한 자유를 가진 사람은
바울처럼 감옥 안에서도 노래할 수 있고,
요셉처럼 노예 신분이 되어도 불평이 없고,
다윗처럼 선한 목자 곁에서 쉼을 누립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2)

나의 편리와 쾌락을 위한 자유가 아니라,
진리 되신 예수님을 앎으로 받는 참된 자유를 누리십시오.

죠이휄로쉽교회 담임 박광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