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아이티 대지진으로 무너진 절망을 딛고 아이티 할렐루야합창단고 스텝 41명이 LA를 방문했다. 지난 16일 미주성산교회(방동섭 목사)와 이글레시아 센트로 라틴교회를 방문해 은혜로운 성가곡을 연주한 합창단은 17일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 참석한 후 23일까지 LA에 머물며 순회 찬양을 계속할 예정이다. 할렐루야합창단과 함께 방문 예정이었던 미라클합창단 13명은 비자 문제로 오는 18일(화)에 LA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아이티 현지 선교사 및 교회의 지원으로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다는 합창단 관계자들은 미국 체류시 필요한 호텔 및 식사비 등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이번 아이티 청소년 합창단 방문 및 공연은 LA교역자협의회, 글로벌비전뱅크, 세계문화스포츠재단, 남가주한인목사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선교단체협의회, 남가주장로협의회, LA한인회, 동포재단, 마틴루터킹재단, LA카운티 커미셔너협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 213-248-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