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회 미주 기독한의사협회(이사장 노영조, 회장 오덕상) 1월 정기예배 및 신구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생수의강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미주 기독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오덕상 장로(라파선교회 회장)는 “한의학 학술대회를 열어 협회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하고, 항상 모이면 예배하는 협회, 지역과 해외선교에 주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를 전한 가주한의사협회 유도열 회장은 “회원 한의사들 모두 하나님의 능력으로 환자들을 치료하여 전도하라는 사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기독한의사협회와 가주한의사협회가 형제처럼 복음 안에서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 회장은 한의사 협회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할 것과 한방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기독 한의사들이 기도하고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강신욱 목사는 “예수님께서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지셨듯,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며 구속받은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고 세상을 섬김으로 많은 이들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한의사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예배는 오덕상 회장의 인도, 정종오 회장(한의학 박사)의 봉헌기도, 강신욱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 시간에는 전,현 회장단과 임원들, 이사장단에게 감사패와 임명패를 전달했다.

미주 기독한의사협회 213)590-9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