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혼증가율은 2000년대 들어 급속히 증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미국에 이어 이혼율 2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하루에 두 쌍이 결혼하고 한 쌍이 이혼한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한국의 이혼은 젊은 부부부터 황혼에 이른 부부를 막론하고 증가하는 추세다.

이민사회의 부부문제도 가려져 있을 뿐이지 조금만 들춰보면 정서적, 문화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불거지는 부부 갈등의 골은 한국 못지 않게 깊은 실정이다.

자동차를 처음 운전하기 위해서는 공을 들여 필기와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중대한 결혼 생활을 준비하는 사람의 거의 없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기르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현실에서 ‘지금보다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세미나가 준비된다.

두란노교회(담임 최진묵 목사)에서 오는 6월 4-6일(금-주일)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한 섬김인 ‘건강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에 초청되는 김영민 장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모른 채 살고 있기 때문에 그 결혼생활의 최고치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주장한다.

김영민 장로는 LA온누리교회(ANC) 시무장로로 ANC 가정훈련원 원장으로 수년 간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 가정, 목회자 가정 그리고 평신도 가정을 위한 부부 세미나 및 가정생활 세미나를 인도해 많은 가정을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하게 세우고 있다.

그가 인도하는 부부 세미나에서는 결혼의 의미와 목적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나의 배우자의 재발견 부부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법 등을 다룬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부부간에 막힌 담을 허물고 애정을 회복하여 더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참가자들은 부부세미나 홈페이지 게시판에 “무엇이라 감사해야 할지, 아무리 찾아도 꼭 저의 심정을 대신할 언어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혼으로 치닫던 저희 가정을 구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결혼하고 당시 상황으로 바로 신혼여행이라는 시간도 없이 살아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둘만의 긴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없었지요. 무엇보다 함께 있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라는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최진묵 목사는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는 없을까? 모든 이민자들의 꿈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크리스챤 문화사역을 이끄는 두란노교회에서 한인들의 건강한 가정 회복운동을 이끌어 오신 김영민 장로를 모시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부부간의 문제, 자녀와 부모와의 갈등, 형제와 자매 사이의 불화 등 이민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양한 사례와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되어 수많은 가정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매 시간 참여 하셔서 놀라운 은혜의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권면했다.

일시: 6월 4일(금) 오후 8시, 5일(토) 오후 8시, 6일(주일) 오후 2시
장소: 두란노교회 1350 Peachtree Industrial Blvd., Suwanee GA 30024
문의: 404-643-6633

강사소개 - 김영민 장로
ANC 온누리교회 시무장로
ANC 온누리교회 가정사역원장 역임 후 지금까지 부부세미나 27회 인도
교회 평신도 부부 세미나: LA, Seattle, San Anonio
선교사 부부 세미나: 중국, 필리핀, 월남, 타일랜드, 케냐, 우크라이나
목회자 부부 세미나: 한국, LA, 호주
일반교민들을 위한 부부세미나: LA
아버지학교 강사
광고회사 PanCom 28년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