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다시 기도로 불타올라야 한다

IHOP에서 주최하는 이번 ‘Passion for Jesus(예수님을 향한 열정)’집회는 IHOP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IHOP은 10년 전에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국제 기도의 집)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IHOP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입니다. 그 후 지금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섬기기 위해서 Commission 이라는 부서가 생겨서, 이곳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이곳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중국, 이스라엘, 아랍, 히스패닉 부서가 생겨서, 각각의 언어권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곧 러시아 부서도 생길 예정입니다.

그러나 IHOP에서 비영어권만을 위해서 개최하는 집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것은 IHOP이 국제적인 기도의 집으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인 집회가 바로 첫 시작입니다. 그것도 보통 집회보다 일정을 2배나 길게 잡아서 1주일(5월 10일부터 16일, 캔사스 국제기도의 집) 집회로 드리게 됩니다. 주일 예배도 한인들을 위해서 따로 들이게 됩니다. 이것은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뜻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며, IHOP에서도 한인들과 한국교회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전 세계 교회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을 뜨거운 기도와 예수님을 향한 열정은 전 세계 교회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IHOP도 처음 설립할 때부터, 한국의 기도 운동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교회의 상황은 그리 밝을 것만은 않습니다. 현재 교회 안팎으로 많은 도전들이 있으며, 교회는 이런 것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저희들이 받은 은혜를 한국교회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는 다시 불타올라야 합니다. 기도와 사랑과 성령의 불로 타올라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회 성장을 넘어서서, 한국 민족의 미래와, 조국의 통일, 세계 선교의 사명의 완성, 그리고 이민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 교회를 섬김으로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해야 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도, 우리가 선교사적 사명을 가지고 바로 이 땅에 다시 한 번 진리의 불길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땅이 다시 한 번 예수님을 향한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타오를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을 찾고, 간절히 구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 속에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진리의 불이 되어야 합니다. 이 불은 어두운 곳에 진리의 빛을 비출 것이며, 아프고 상처 입은 영혼에서 따뜻한 사랑의 불을 전하게 될 것이며, 모든 악한 것을 태우고 교회를 정결하게 할 거룩의 능력을 나타나게 할 것입니다.

이번 집회는 이러한 것이 이루어지는 집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끝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한없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무한한 성령의 능력이 부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구원의 감격이 회복되고, 그리스도의 첫 사랑을 다시 찾으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열망하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우리의 삶의 초점이 온전히 예수님께 고정되고, 삶의 목적과 목표가 예수님 안에서 새로워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이 부어주실 대 부흥을 통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날을 준비하는 아름답고 거룩한 신부로서 준비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문의) http://www.renewgyn.com/PfJ.php / 816-763-0200

아이합 한국인 사역 디렉터 김재익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