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사회도 본격적으로 아이티 지진피해자 돕기 구호성금에 나선다. 지난 12일 지진 발생 직후 개별 교회와 교단, 개인적으로 진행해온 각종 구제손길에 이어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은종국)에서 이달 31일까지 성금을 모금한다.

방법은 한인회에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 구호성금을 보내면 된다. 주소는 6930 Buford Hwy., Doraville GA 30340 문의 (770) 263-1888 이다. 모금된 성금은 애틀랜타 한인을 대표해 월드비전, 케어(CARE), 국경없는 의사회, 파트너스 인 헬스 등 미국의 대표적인 구호기관에 보내질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한인회가 발행하는 세금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지역내 한인 모 씨로 부터 한인회 주도 전체 성금액 만큼 도네이션 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한인회 측은 밝혔다.

박철효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인 줄 알지만 애틀랜타 한인동포 여러분들께서 이번 기회에 혈연과 민족을 초월한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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