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3가정을 동시에 동아시아 A국으로 파송하는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가 17일(주일) 오후 4시 본당에서 선교사 파송식을 가진다. 선교를 떠나는 이들의 이름은 보안상 밝히지 않는다.

이들은 고등학생이던 1997년 정인수 목사를 따라 멕시코로 단기선교 떠난 것을 계기로 선교에 부름을 받았다. 이후 대학과 대학원 학업을 마치는 동안, 파키스탄, 온두라스, 도미니카, 멕시코 등으로 단기선교를 다니며 꿈을 키우고 훈련을 받았다.

또 애틀랜타 클락스톤의 난민 정착지에서 6년 동안 생활하며 난민신분으로 전세계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가르치고 섬기며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

컴퓨터사이언스, 테솔 등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이들 선교사는 10년을 헌신하고 동아시아 A국 B족 선교를 감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