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 새성전 입구에 위치한 기독교박물관이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기독교박물관은 고려청자와 백자, 고(古) 성경, 진귀한 성찬도구 등 평소 만나기 힘든 유물이 전시되며, 일정 기간 전시를 마치면 다른 유물로 교체될 예정이다.

송희섭 목사는 “새성전을 건축할 때, 기독교 박물관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적절한 때에 큐레이터를 보내주시고 기독교박물관 건립 소식을 들은 엘에이의 원로 목사님께서 평생 모은 성경을 헌물 하시는 등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다. CCTV 등을 설치하고 전시관을 완성하면 언제든지 들려서 볼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