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를 맞아 10만 한인동포 여러분들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도 미국이란 다문화권 사회속에서 여러가지 경제적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소수민족의 한 일원으로 우리는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 결과로 10만 한인 동포사회로 질적 양적인 성장을 통해 이지역 주류사회로 부터 영향력을 인정받는 성공한 소수민족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주어진 2010년 에도 다양한 미국사회 속에서 손님으로 살기 보다는 Korean American 으로써의 정체성과 일체감을 갖고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오늘날 우리세대가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며 함께 이루어 나가는 한인동포사회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우리가 가진 시간, 물질 그리고 은사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과 섬김”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가정과 사업터, 직장, 애틀랜타 한인사회, 그리고 위대한 미국사회를 풍성한 은혜와 축복 가운데 함께 이루어 나가는 2010년도가 되기를 소원 합니다.

제 28대에 이어 29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며 가진 자와 덜 가진자, 먼저 된자와 나중 된자, 1세대와 차세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계속 다리놓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희망찬 2010년 새해 아침에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업터에 축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제 29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은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