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호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부르심교회(담임 나용호 목사)에서 성탄만찬을 준비해 그간 부르심교회를 위해 중보해주고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준 이들을 초청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25일(금) 오후 6시, 찬양과 함께 시작된 만찬에서는 영아부와 초등부 저학년 어린이들의 서툴지만 예쁜 율동과 초등부 고학년 어린이들의 현란한 춤(?)에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또 최영훈 사모와 나현준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는’ 듀엣곡을 선보여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만찬 이후에는 빙고게임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생필품을 타기 위한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졌다.

특별히, 나용호 목사는 부르심교회 개척 2년을 돌아보는 영상을 만들어 그간 기도해준 동역자들과 성도들과 함께 나눴고, 어려운 고비마다 함께 하시고 이끌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고백했다. 개척의 어려움을 늘 감사와 기쁨으로 생각하고, 월간지 ‘부르심’을 만들어 기도의 동역자들과 후원자들,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도용으로 배포하고 있는 부르심교회는 비록 수는 적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어 2010년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