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병원(원장 이건주) G.D. 침뜸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검진이 지난 19일(토) 새한장로교회(담임송상철 목사)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예약된 무료진료는 남, 녀 치료실을 따로 만들고 3-4명의 의사가 상주함에도 하루 종일 분주했다.

침뜸을 시술 받은 한 성도는 “당뇨가 있어 머리 속에 뜸을 놨는데, 뜨거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시원하고 맑아진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선영 마케팅 담당은 “각 교회에서 예약을 받고 스케줄을 짜는데 무료 시술이라고 해서 대충하는 게 아니라 한 환자 당 최소 30분의 여유를 두고 정성을 다해 진료하고 있다. 처음에는 효과가 미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침뜸의 특성상 몇 번을 맞아야 더 크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회 무료시술은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시온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 등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