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한인교회(신윤일 목사)가 성탄주일(20일) 애틀랜타한인회관건립위원회(위원장 장학근 장로)에 1만 불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성탄의 기쁨을 교회 내에서 나누는 것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교회의 뜻이 모아진 것으로 신윤일 목사는 “지금 성전 건축을 하고 있는 과정이라 자금사정이 여유롭진 않지만 (성금을 전달함으로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성금을 전달받은 장학근 장로는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격려에 감사를 드린다. 성금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실로암한인교회는 ‘이민사회의 섬기는 모델교회’를 모토로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차례 성금을 전달한바 있으며 오는 22일(화)에는 성도들이 손수 짠 스웨터와 휠체어 덮개, 숄 등 총 38개를 AARC(총무 지수예 사모)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