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가 애틀랜타에도 세워진다.

애틀랜타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창립총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식당 고향집에서 열린다. 현재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는 미국 각지(하와이, 뉴욕, 엘에이, 필라델피아, 워싱턴, 시카고, 시애틀)에서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김상모 미연합감리교회 원로목사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나라사랑'칼럼 바로가기-

애틀랜타 추진위원으로는 김대기 목사(조지아선교대학원장), 김문철 장로(애틀랜타 배재고등학교 동문회장), 김인기 집사(American Best Value Inn 사장), 박점식 부회장(애틀랜타 노인회 부회장), 박헌일 회장(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 서삼정 목사(세계복음화협의회 미주총본부 총재), 오금석 박사(콜로라도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장), 이윤태 장로(크리스찬타임스 사장), 이흥렬 장로(고향집 사장), 정일화 사장(Vox Korea 사장)이 있다.

추진위원들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백의민족은 36년 간의 노예생활과 6.25동란으로 공산노예가 될 뻔한 2대 수난을 겪었었다. 이 2대 수난을 서재필 박사, 안창호 선생, 김구 선생, 박용만 장군, 이승만 박사 등 애국 지사들의 피눈물 나는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하였다”며 “대한민국 건국의 대업과 호국을 위하여 민족의 저력을 조직하고 결집시킨 중심인물이 우남 이승만 박사이며, 이를 기리기 위해 기념사업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공개초대말씀을 통해 밝혔다.

시애틀지부 기념사업회 임원인 여경호 장로는 “5년 전에 계획했던 창립총회가 올해에서야 개최되게 됐다”며 “이승만 박사는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써 나라수호를 위한 독립운동에 앞장서시고, 통치기간 전방 후방으로 기독교적 정치기반을 닦으신 분이다”며 많은 애틀랜타 교민의 참석을 당부했다.

애틀랜타 지부와 함께 창립되는 덴버 지부는 18일(금) 오후 6시 창립총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