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고 있는 애틀랜타 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12월 정기모임 및 총회가 8일(화) 오후 7시 청담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2010-11년 CBMC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박일청 권사(임마누엘감리교회)가 단독후보로 추천 받아 선출됐다.

박일청 회장은 “다른 단체의 대표와 달리 CBMC는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믿는 분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본이 되는 자리를 맡기에 앞서 동역자들이 도와주시기로 약속하신다면 2년간 열심히 섬기겠다”고 소견을 밝혔고, 회원들의 거수로 선출됐다.

이에 앞서 배현규 직전회장이 사업과 결산보고를 했다. 2009년도 회계대장에 따르면 2008년도 이월금 포함 총 14,203.56불 수입 가운데 14,090.03불을 지출했으며, 1월 조찬기도회, 강명순 목사 초청 모임, 5월 아프가니스탄 김영환 선교사 초청 모임,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 한국인 선교사의 집 방문, 샬롯 한인기독실업인회 창립예배 참석, 7월 북미주한인 CBMC 대회 참석, 8월 CBMC 한국대회 부산 BEXCO 참석, 9월 박성도 선교사 초청 모임, 11월 전도초청만찬 개최 등 숨가쁘게 1년을 지내왔다.

내년 CBMC 첫 번째 모임은 1월 4일 조찬기도회로 장소와 시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CBMC 정기모임 및 총회에서 회원들이 박일청 회장 선출 이후 박수로 격려하고 있다.